모과는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설사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해주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해줍니다. 가을에 담아 겨울내내 즐기는 향긋한 차에요. 잘 보관하면 사철변하지 않으며, 냉장고에 보관해도 좋습니다. 겨울에는 뜨거운 찻물에 풀어서 마시며, 여름에는 차가운 물에 얼음을 띄워 냉차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 모과의 약효...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라는 말이 있듯이 모과는 향기와 빛깔은 좋으나 맛을 보면 시고 떫어서 상을 찡그리게 됩니다. 모과는 능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인데 높이는 6m 가량이나 자라며 줄기에 비늘 모양의 구름 무늬가 있고 잎은 타원형입니다. 열매는 가을에 맺는데 서리가 내리면 노랗게 익고 울퉁불퉁해진답니다. 모과의 성분으로 주요한 것은 당분이 5% 가량이며, 주로 과당의 형태로 들어 있습니다. 모과에 단맛을 주는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기게 도와줍니다.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인데 이들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밖에 떫은맛은 타닌성분인데, 이 성분은 피부를 오그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모과의 효능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주독(酒毒)을 풀고 가래를 제거한다. 속이 울렁거릴 때 이것을 먹으면 속이 가라앉고, 구워 먹으면 설사에 잘 듣고, 기름에 적셔 머리를 빗으면 백발을 고쳐준다." 한방에서는 감기, 기관지염, 펴렴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만드는 법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씨부분을 남기고, 얇게 져며서 썹니다. (이때 감자 깎는 칼을 이용 하면 얇고 쉽게 썰 수 있습니다.) 용기에 모과를 한 겹 깔고 설탕을 깔아 덮고 다시 모과를 한 겹 깔고...설탕.. 반복합니다. (설탕 보다 꿀로 담그면 맛이 훨씬 좋습니다.) 생강도 조금 넣어 주면 더 맛있습니다. 설탕을 적게 넣으면 쉽게 변질 됨으로 충분히 넣어 줍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과 위에 설탕을 깔아 햇볕이 안드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며칠 후에 맛있는 모과청이 됩니다. 10일 이상 숙성시킨 모과청 1작은 술을 찻잔에 담고 끓는 물을 부어 차로 마시면 됩니다.
모과주 담그는 법
[ 재료 ]
모과 500g, 설탕 600g, 소주 1.8L
[ 담그는 법 ]
① 모과를 물에 씻어 물기를 없앤다음 적당한 크기로 썰어 씨와 함께 용기에 넣는다.
② 모과와 설탕을 한켜씩 번갈아 가며 겹겹이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③ 서늘한 곳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 뒤 사용한다.[ 복용방법 ]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신다.
[ 효능 ]
기침과 천식, 신진대사, 피로회복, 이뇨, 빈혈, 감기, 구토, 신경통, 폐결핵, 혈액순환, 강장보호 등에 좋다.
천연감기약 만들기
천연 감기약1
▶재료
배 1개, 마늘 10개
▶만드는 법
① 큰 배를 구해 물에 하루 동안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② 배에 구멍 10개를 뚫고 여기에 껍질을 벗긴 마늘을 박아 넣는다.
③ 배를 은박지로 잘 싸서 프라이팬에 놓고 굽는다.
▶복용법
상기의 방법으로 하루에 3번 만들어 식간에 먹는다.
▶효능
배는 폐를 맑게 하고, 마늘은 살균력이 뛰어난 천연 항생제이다. 감기뿐만 아니라 장복하면 폐렴, 폐결핵, 기관지염, 편도선염, 해수천식 등에 두루 효능을 발휘한다.
천연 감기약 2
▶재료
모과 1킬로그램, 황설탕 1킬로그램
▶만드는 법
① 모과를 하루 동안 물에 담가 두었다가 깨끗이 씻는다.
③ 씻은 모과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③ 그런 다음 나작하게 썰어 황설탕과 함께 잘 버무려 단지에 담는다.
④ 1주일 정도 있으면 발효되어 모과청이 고인다.
⑤ 오래 숙성시킬 경우에는 가끔 황설탕을 부어 잘 저어준다.
▶복용법
모과청을 따뜻한 물에 타서 자주 마신다.
▶효능
3년 이상 숙성시킨 것은 감기나 해수천식 등 폐와 관련된 모든 질환에 명약(名藥)이 된다.
천연 감기약 3.
▶재료
계피 2백 그램, 곶감 10개
▶만드는 법
① 계피를 하루 동안 물에 담가두었다가 깨끗이 씻는다.
③ 씻은 계피에 물을 7.2리터 붓고 물이 절반으로 졸을 때까지 은은한 불로 끓인다.
③ 계피가 다 끓여지면 건져 버리고 그 물에 곶감을 넣고 약간 끓인다.
▶복용법
음료수 대용으로 수시로 마신다.
▶효능
몸을 덥게 하여 한기를 해소하는 효과가 크다
모과는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설사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해주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해줍니다. 가을에 담아 겨울내내 즐기는 향긋한 차에요. 잘 보관하면 사철변하지 않으며, 냉장고에 보관해도 좋습니다. 겨울에는 뜨거운 찻물에 풀어서 마시며, 여름에는 차가운 물에 얼음을 띄워 냉차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 모과의 약효...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라는 말이 있듯이 모과는 향기와 빛깔은 좋으나 맛을 보면 시고 떫어서 상을 찡그리게 됩니다. 모과는 능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인데 높이는 6m 가량이나 자라며 줄기에 비늘 모양의 구름 무늬가 있고 잎은 타원형입니다. 열매는 가을에 맺는데 서리가 내리면 노랗게 익고 울퉁불퉁해진답니다. 모과의 성분으로 주요한 것은 당분이 5% 가량이며, 주로 과당의 형태로 들어 있습니다. 모과에 단맛을 주는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기게 도와줍니다.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인데 이들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밖에 떫은맛은 타닌성분인데, 이 성분은 피부를 오그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모과의 효능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주독(酒毒)을 풀고 가래를 제거한다. 속이 울렁거릴 때 이것을 먹으면 속이 가라앉고, 구워 먹으면 설사에 잘 듣고, 기름에 적셔 머리를 빗으면 백발을 고쳐준다." 한방에서는 감기, 기관지염, 펴렴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만드는 법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씨부분을 남기고, 얇게 져며서 썹니다. (이때 감자 깎는 칼을 이용 하면 얇고 쉽게 썰 수 있습니다.) 용기에 모과를 한 겹 깔고 설탕을 깔아 덮고 다시 모과를 한 겹 깔고...설탕.. 반복합니다. (설탕 보다 꿀로 담그면 맛이 훨씬 좋습니다.) 생강도 조금 넣어 주면 더 맛있습니다. 설탕을 적게 넣으면 쉽게 변질 됨으로 충분히 넣어 줍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과 위에 설탕을 깔아 햇볕이 안드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며칠 후에 맛있는 모과청이 됩니다. 10일 이상 숙성시킨 모과청 1작은 술을 찻잔에 담고 끓는 물을 부어 차로 마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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