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잎차
▣ 만드는 법
① 마른감잎 20g, 감초 10g, 계피 5g, 생강 5g, 잣 약간, 물을 준비한다.
② 감나무의 잎을 사용하는데 6월중에 딴 감잎은 젖은 행주로 닦아 잘게 썰어 그늘에 말린다. 7월경에는 대취한 잎은 살짝 쪄서 말린다.
③ 말린 감잎은 용기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맛을 우려낸다. 차게 마시려면 말린 감잎을 뜨거운 물 에 10분 정도 우려낸 뒤 식혀서 마신다
④ 마시기 전에 잣을 띄워 마시면 더욱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알아두기
- 약산성이므로 알칼리성 음료와 함께 마시지 않도록 한다
- 감잎에는 여러 영양소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비타민 C의 함유량이 100g중 100mg이나 된다. 비타민C 가 많다고 알려진 레몬의 약20배 분량이다.
구기자 차
▣ 만드는 법
① 구기자 또는 구기잎 15g, 물 600㎖, 꿀 약간을 준비한다.
② 구기자 또는 구기잎을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③ 재료를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④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약한 불로 은근하게 오래 달인 후 건더기는 체로 걸러낸다.
⑤ 찻잔에 국물을 따르고 꿀을 타서 마신다.
▣ 알아두기
- 구기자(枸杞子)는 예로부터 자양 강장의 묘약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 구기자차는 잎을 이용한 차와 열매를 이용한 차가 있는데 효능은 비슷하다.
- 어린 잎에는 단백질이 비교적 많으므로 자양강장. 피로 회복에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사용 법이다. 잎에는 모세 혈관 등의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고, 열매에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국화 차
▣ 만드는법
① 활짝 핀 노란색의 식용 국화를 따서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② 데친 국화를 체에 건져 소금물을 빼고 맑은 물에 2∼3회 헹구어 물기를 뺀 다음 채반에 겹치지 않도록 널어 그늘진 곳에 하룻밤 정도 말린다.
③ 차통이나 밀폐용기에 말린 국화를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④ 따뜻한 찻잔에 말린 국화꽃 1큰술을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찻물이 우러나면 꿀을 조금 넣어 따뜻할 때 마신다.
▣ 알아두기
- 국화차는 노란 꽃을 피우는 식용 국화의 꽃을 이용해서 끓이는 향기로운 차로, 열을 내리고 독소를 중화시키며 현기증 귀울림 증세에 잘 듣는다.
- 말린 황국은 한약재 시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 들국화는 다년초로서 그 종류는 많은데 그 중 식용과 약용으로 쓰는 것은 감국(甘菊)으로써 줄기가 붉은 색을띠며, 맛이 달고 향기가 높다. 다른 종류의 들국화는 줄기가 푸르고 맛도 쓰며, 식용으로는 이용하 지 못한다.
다래 차
▣ 만드는 법
① 잎은 여름에 채취하여 적당히 썰어 햇볕에 말리고, 뿌리는 늦가을에서부터 겨울사이에 채취한다
② 과실은 결실기인 가을에 채취하는데, 갓 익기 시작한 과실을 채취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서 말려 이용한다.
③ 차의 분량은 물 600cc에 잎 또는 뿌리는 10g, 과실은 3-9g을 넣고 약한 불로 달여 하루에 2-3잔
으로 나누어 마신다.
④ 열매차를 끓일 때에는 과실에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설탕이나 벌꿀을 넣지 않는다.
▣ 알아두기
- 다래의 종류는 크게 참다래와 개다래(쥐다래)로 분류하며, 이 중 식용과 차용으로 쓰는 것은 참다
래이다.
- 다래의 일반성분으로는 전초에 악티니딘이 함유되어 있고 열매에는 서당, 단백질, 점액질, 탄
닌, 전분, 유기산, 비타민 A C P 등이 함유되어 있다.
더덕 차
▣ 만드는 법(Ⅰ)
① 생더덕 100g ,물 2L ,꿀 약간을 준비한다.
② 줄기와 잔뿌리를 다듬고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③ 햇볕에 말려 썰어서 음차로 쓴다.
④ 물 2L에 더덕 생것 100g 을 넣어 서서히 다려서 꿀을 넣어 마신다
▣ 만드는 법(Ⅱ)
① 더덕 6~12g ,물 600cc ,녹차 3~5g 을 준비한다.
② 준비한 물에 더덕을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달인다
③ 끓여 놓은 더덕찻물이 60~80℃ 정도로 식은 후 녹차를 넣고 우린다.
④ 완성된 더덕 녹차를 하루에 2~3회 나누어 마신다.
▣ 알아두기
- 더덕은 4기(氣), 5미(味)의 성질이 있어 서늘함, 차가움, 따뜻함, 뜨거움 그리고 매운맛, 단맛, 신맛, 짠맛, 쓴맛이 있고 처음에는 달고 쓰며 약간 차가운 성질이 있고 독은 없다.
-원기를 보하고 열을 제거하며 간을 이롭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촉진하여 강장 식품으로도 좋아 폐장과 신장의 기능도 돕는 효과가 있다.
- 기침, 가래, 기관지염, 결핵, 허약치료, 피부병, 성인병, 혈전, 중풍, 심로경색, 협심증퇴산불알, 여성의 냉대하에 효과가 있다.
매화꽃 차
▣ 만드는 법
① 음력 섣달이 지난 후 대나무 칼로 반 쯤 핀 매화꽃을 따서 꿀에 재워 항아리에 차곡 차곡 담는다.
② 차를 마실 때 끊는 물을 잔에 붓고 꿀에 재운 매화를 넣는다. 맑고 향긋한 꽃 향기로 차맛이 매우 훌륭하다.
▣ 알아두기
-한약재로 이용하는 오매는 매실을 가공하여 까마귀처럼 검게 만든 열매입니다.
모과 차
▣ 만드는 법
① 모과는 잘 익은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는다
② 모과를 길이로 6등분해서 씨를 털어내고 2mm 두께로 썬다.
③ 유리병을 잘 소독하고 물기를 없앤다.
④ 유리병에 모과를 얇게 한 켜를 깔고 설탕이나 꿀을 넣어서 여러번 반복해 재어 둔다.
⑤ 뚜껑을 덮어 잘 밀봉한 후 1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진한 모과시럽이 우러난다.
⑥ 모과시럽 1큰술과 모과 조각 2∼3개를 찻잔에 담고 끓인 물을 부어 저은 뒤 마신다. 더 진한 단맛을 좋아 한다면 꿀을 조금 넣어도 좋다.
▣ 알아두기
- 모과차는 늦가을과 겨울에 즐겨 마시는 차로 허리와 다리가 약해 오래 걸을 수 없고 신경통·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 무릎이 차거나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인데,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폐를 튼튼하게 해주고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궁화 꽃 차
▣ 만드는 법(Ⅰ)
① 무궁화꽃을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용기에 꽃잎과 꿀을 겹겹이 재
워 15일 정도 보관한다
② 끓는 물에 15g을 넣고 풀어서 마신다.
▣ 만드는 법(Ⅱ)
① 가을에 꽃이 활짝 피기 전에(꽃봉오리가 더 좋다) 채취하여 꽃술(꽃수염)을 버리고 그늘에 잘 말려 보관한다.
② 말려둔 것을 1일 15-20그램 물 500cc에 넣고 은근한 불에 달여 마시든가 또는 꽃을 약간 볶아 곱게 가루를 내어 사용하든가 한다.
③ 달여 마시는 경우 이 분량을 하루에 3회로 나누어 마신다. 가루를 내어 마시는 경우 열탕 1잔에 가루를 1스푼씩 타서 마신다.이 때설탕을 쓰지않고 벌꿀을 1스푼씩 타서 마신다.
▣ 알아두기
- 무궁화꽃을 차로 마시면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며 독을 풀어 주는 작용이 있다. 꾸준히 마시면 위장이 튼튼해지고 비만증 치료에도 효과가 크다.
박하 잎 차
▣ 만드는 법
① 말린 박하잎 20g, 감초 2∼3쪽, 녹차 5g을 준비한다.
② 물 2 1/2컵 박하잎과 감초, 녹차를 약탕관에 넣는다.
③ 80∼90℃로 식힌 물을 약탕관에 부어 5∼10분 우려내어 찻잔에 따라 마신다.
▣ 알아두기
- 박하의 주성분은 산뜻한 향을 내는 멘톨이다. 한방·양방에서 모두 사용하는 약재로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위를 튼튼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박하차는 위장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 향이 진하므로 감초를 함께 섞어 부드러운 맛을 내도록 한다.
복분자 차
▣ 만드는 법(Ⅰ)
① 복분자를 깨끗이 씻어 꿀이나 과당과 함께 용기에 열흘 정도 재워 둔다.
② 재워 둔 복분자청을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마신다.
▣ 만드는 법(Ⅱ)
① 말린 복분자 20g, 물 1컵, 꿀 1작은술을 준비한다. (복분자 없으면 산 딸기도 가능)
② 잘 말린 복분자를 곱게 가루낸다.
③ 끓는 물에 복분자가루와 꿀을 타서 하루에 2∼3번 마신다.
▣ 알아두기
- 산딸기는 여름에 청색이 있으면서 이제 갓 익기 시작할 때 채취하여 그대로 말려서 이용하거나 또는 끓는 물에 1-2분간 담갔다가 건져내어 햇볕에 충분히 말려 이용한다.
- 소변을 잘 누지 못하거나 신장에 열이 있는 사람은 이용을 피한다.
복숭아꽃 차
▣ 만드는 법(Ⅰ)
① 도화를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용기에 꽃잎과 꿀을 겹겹이 재워 15
일 정도 보관한다.
② 끓는 물에 15g을 넣고 풀어서 마신다.
▣ 만드는 법(Ⅱ)
① 봄에 꽃이 활짝 필 무렵에 채집하여 그늘에서 말린다.꽃술은 버린다.잘 말려서 종이 봉지에 넣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매달아 두고 쓴다.
② 우선 보관한 재료의 곰팡이 유무를 확인한다음 1일 15-20그램을 물 500cc에 넣고 달인다
③ 달인 차를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시는데 벌꿀을 1스푼씩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양을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
▣ 알아두기
- 도화차는 미용, 변비, 각기, 결석, 해독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송화 차
▣ 만드는 법
① 송화를 모아 말린 뒤에 가루로 만든다.
② 끓는 물에 송화가루를 타서 마시면 된다.
③ 단물을 내려면 꿀물이나 설탕을 첨가하기도 한다.
▣ 알아두기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송화는 소나무 꽃을 말한다.
오미자 차
▣ 만드는 법
① 오미자 4작은술,물 4컵,꿀 조금 을 준비한다.
② 오미자는 씻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③ 깨끗이 씻은 오미자를 차주전자에 넣고 적정량의 물을 부은 다음 은근한 불에 끓여 찻잔에 따라 마신다.꿀을 조금 넣어 마시면 신맛이 가셔서 좋다
▣ 알아두기
- 오미자(五味子)라는 이름은 단맛, 신맛, 매운 맛, 짠맛, 쓴맛을 갖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특히 단맛과 신맛이 가장 강하다.
- 각각의 맛은 신체의 장부를 이롭게 하는데, 짠맛과 신맛은 간을 보호하고, 단맛은 자궁을, 매운 맛과 쓴맛은 폐를 보호한다
- 오미자는 자양 강장제로서 체력을 증강시키고 피로 회복, 해소와 천식의 진정,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금은화 차
▣ 만드는 법
① 금은화의 개화기인 5-6월에 꽃 봉오리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리고, 잎과 줄기는 가을 내지 겨울
에 채취하여 햇볕이나 그늘에 말린다.
② 말린 재료는 한지봉지 등에 넣어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차로 이용한다. 또, 여름에 채취한 인
동덩굴의 꽃은 그대로 생것을 이용할 수가 있어 풍미를 돋을 수 있다.
③ 차의 분량은 물 600cc에 건조한 꽃 8-10g(생것은 10-15g)을 넣고 뭉근한 불로 달여 하루에 2-3
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 알아두기
- 비위가 약한 사람과 체력감퇴로 인한 종창의 농즙이 극히 적은 자는 이용은 피한다.또 인동 열매
는 차로 이용하지 않는다.
진달래꽃 차
▣ 만드는 법
① 진달래꽃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말린다.
② 꽃잎과 꿀을 용기에 겹겹이 하여 15일 정도 재워둔다.
③ 끓는 물에 15g을 넣고 풀어서 마신다. 이때 잣을 띄워 마시기도 한다.
▣ 알아두기
- 숙취에 좋으며 노화를 방지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갈근 차
▣ 만드는 법(Ⅰ)
① 갈근 20g, 대추와 생강 약간, 잣, 호도가루 10g, 설탕 약간을 준비한다.
② 재료를 용기에 넣고 40배 정도의 물을 부은 뒤 끓인다.
③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이때 설탕을 넣는다.
④ 찌꺼기나 거품은 걷어내고 따라 마신다.
▣ 만드는 법(Ⅱ)
① 칡은 흙을 말끔히 털어내고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닦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② 자른 칡은 손으로 결을 따라 찢어 분마기에 넣고 대충 찧은 다음 소쿠리에 담아 물에 헹군다.
③ 손질한 칡을 채반에 겹치지 않도록 펼쳐 서늘한 그늘에 말린다.
④ 칡이 바짝 마르면 분마기에 다시 갈아 고운 가루를 낸 다음 차통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⑤ 따뜻한 찻잔에 칡가루 1큰술과 끓는 물 1컵을 붓고 잘 저은 다음 입맛에 따라 꿀이나 대추채를 넣어서 마신다.
▣ 알아두기
- 과음으로 인한 감기와 초기 감기에 잘 듣는 칡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두통·어깨결 림을 가라앉 히며 숙취로 인한 갈증 해소에 좋다
- 갈근 성분은 전분이 많으며, 한방에서는 발한, 해열 완하제로서 열성병중 갈증이나, 어깨가 결
릴 때 사용한다.
해바라기씨 차
▣ 만드는 법
① 가을에 잘 여문 씨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다음, 한지봉지 등에 넣어 습기가 없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차로 이용한다
② 잘 말린 씨를 겉껍질이 약간 그을릴 정도로 살짝 볶는다.
③ 차의 분량은 물 600cc에 15-20g을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달이면 2-3잔을 낼 수가 있으며, 하
루 용량도 2-3잔을 적량으로 한다
▣ 알아두기
- 해바라기씨는 기름을 짜서 식용으로 애용하는데, 올리브유와 맞먹는 풍미로 인기가 있다.
- 해바라기 잎 또는 꽃을 채취하여 건조시켜 전제(剪除)한 것을 구풍. 해열. 류머티즘 등의 약재로쓰면 좋다.
- 씨를 볶아서 먹으면 이뇨제로 탁월할 뿐 아니라 고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식용류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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