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글
시성 김립의 시를 읊으며
감탄사가 절로 난다
어찌 그리 오묘절묘하게 표현을?
과연 전무후무한 시성이로다
때를 못 만나 조상의 부덕으로
팔자 기박하지만
그 아름다운 시상을 어떻게 포착할까?
200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