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부추4

채운산 2010. 8. 18. 06:53

부추-부추-재배기술

부추

재배현황과 전망
일반적인 특성
품종해설
생육특성
 
재배기술
하우스재배
병충해 방제
수확
 
출하방법
채종
부추의 영양과 효능
성공사례
재배기술
재배작형

부추의 작형은 크게 노지재배, 하우스재배와 온상재배로 나누어 진다. 노지재배는 4월부터 10월까지 수확이 가능하지만 대체적으로 수확시기는 4∼6월에 봄베기, 7∼8월의 여름베기, 9∼10월의 가을베기로 나누어 지며 보통 4∼5회 수확을 한다.

봄과 가을예취는 생육적온기이므로 품질도 좋고 수량도 많으나 여름예취는 고온추대기이므로 품질이 떨어지고 예취후 식물체가 쇄약해진다. 그러므로 여름예취는 폐기전의 식물체를 이용하면 좋고 이시기에 품질향상대책은 수확기에 비가림이나 예냉고를 이용하고 추대를 회피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1년 묘를 이용하여 여름재배가 이루어 지고 있다. 하우스 및 터널재배는 보온하여 11월∼4월까지 수확을 하는데 보온개시는 10월∼2월까지 적정시기에 하며 조기보온(10월∼12월)은 휴면에 영향을 받아 수량이 떨어지는데 충실한 2년주를 이용한다.

휴면이 얕아지는 12월 하순 이후에 보온은 1년주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는 이식재배가 널리 이루어지고 있으나 성력화 및 정식시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의미에서 직파재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표 2> 부추 재배착형별 출하기
노지재배
봄수확 (4∼6월 출하)
여름수확 (7∼8월 출하)
가을수확 (9∼10월 출하)
하우스 재배
가을 하우스 재배(11월 하순경 출하)
봄 하우스 재배(2월경 출하)
온상재배
포기를 뽑아 온상에 묻는다.
<표 3> 부추 재배작형
<표 3> 부추 재배작형
※ 동일포장에서 예취를 4∼5회 한다.
<표 2> 하우스 재배작형의 년차별 작업요령
연차
1년째
2년째
3년째
월별
1
2
3
4
5
6
7
8
9
10
11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
2
3
4
5
6
작업시기
주요작업명
파종준비
파종
병충해방제
웃거름주기ㆍ병충해방제
하우스피복
수확
웃거름주기ㆍ병충해방제
꽃대제거
웃거름주기ㆍ병충해방제
하우스피복
수확
웃거름주기
파종

종자의 발아 최적온도는 20℃, 최고온도 25℃, 최저온도 10℃이며 부추는 다른 파류보다 발아온도 폭이 좁은 편이다. 종자는 20시간 정도 물에 담그었다가 음건후 파종한다.파종은 봄뿌림과 가을뿌림이 있지만 보통 봄뿌림을 많이 한다.

봄뿌림의 파종적기는 3월 중순∼4월 상순으로 발아후의 생육이 비교적 좋은 편이나 가뭄이 들게 되면 발아가 순조롭지 못하다. 터널내의 온도는 30℃를 목표로 관리하고 5월 상순경까지 피복을 한다.

건조는 생육을 악화시키므로 관수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며 번무한 곳에는 솎음작업을 해 주고 생육상태에 따라 추비를 하는데 1a당 질소성분 0.2∼0.3㎏을 2∼3회 살포하고 중경제초도 하여야 한다.

가을뿌림의 파종적기는 8월 중순∼9월 상순경으로서 이때는 발아가 양호하고 초기생육도 순조로우나 생육도중에 추위나 서리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추위막이를 해줄 필요가 있다.

파종방법은 두둑너비는 100cm, 이랑사이는 25∼30cm, 줄사이 5cm로 하여 파종하며 직파재배시 10a당 2.4∼3.0ℓ(육묘정식시 1.0∼1.5ℓ/10a)정도로 다소 베게 파종한 후 복토는 고운 모래로 3∼5mm 균일하게 하며 건조방지를 위해 묘상면에 짚을 1cm 두께로 깔아주고 평당 5ℓ정도 관수와 관수후 비닐로 피복하고 추파의 경우 10∼12일경 발아가 되므로 비닐과 볏짚을 제거함이 좋다.

정식 및 관리

정식준비는 정식 20일전 깊이 갈이를 하고 정식 10일전 기비를 시용하여 정지작업을 한다.

시비에 있어 부추는 생육기간이 길며 다비성 작물이므로 생육중 비료가 부족하지 않게 완효성 퇴비를 많이 주어야 하며 정식기는 6∼7월에 평균기온이 12∼24℃인 기간에 실시하는데 너무 고온일때는 수분증발이 심하고 비가 많을 경우에는 과습으로 뿌리가 썩는 피해를 볼 수 있다.

부추의 수량이 최대에 달하는 이론적인 적정재식거리는 10×10 cm, 주당 재식본수가 22본이나 실제적인 재식거리는 15×10cm, 깊이 10∼12cm로 하여 18주를 한포기로 정식한다. 이랑을 만들어 정식할 때에는 이랑넓이 40∼50cm, 파종깊이 3cm로 하고 더 이상 밀식해서는 안된다.

날씨가 추워지는 11월 상순경부터 지상부의 잎은 말라 시들고 휴면기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에 토양이 얼기전 충분하게 관수하여 근경이 안전하게 월동하여 이듬해 싹이 빨리 트도록 한다. 봄이 되면 잡초를 제거하고 지온을 높이고 표토를 부드럽게 하여 새싹이 올라오도록 해야 한다.

관수와 추비를 수시로하여 부추의 길이가 15∼25cm정도 자라면 수확할 때마다 관수와 추비를 시용한다. 수확횟수는 봄에는 2∼3회, 가을은 1∼2회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다. 수확시 부추를 자르는 높이는 첫수확시 3∼4cm, 그후에는 첫수확의 절단부위에서 1∼1.5cm이상 남기고 수확한다. 시험성적에 의하면 남겨 놓은 엽초부분의 높이와 생산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4cm를 남겨 놓으면 2cm보다 20∼50% 증수되었고 6cm남겨놓은 것이 40∼64.2% 증수되었다

<표 3> 부추의 재식본수와 경수의 시기별 증가비율 및 수량
재식본수
8월6일
9월7일
10월7일
11월4일
12월4일
3월27일
4월23일
경수
수량
3본식
1.5배
1.8배
4.9배
6.8배
7.5배
8.0배
9.7배
29.2본
3,800g
5본식
1.5배
1.6배
3.4배
4.8배
4.9배
6.0배
7.0배
34.9본
4,900g
7본식
1.4배
1.5배
3.1배
4.0배
4.8배
5.6배
5.8배
40.7본
5,522g
10본식
1.4배
1.5배
2.4배
3.0배
3.0배
3.7배
4.5배
44.9본
5,535g
15본식
1.3배
1.5배
2.0배
2.0배
2.0배
3.2배
3.3배
49.4본
5,350g
1. 3월2일 파종, 7월25일 정식, 수량은 10a당임
2. 배 : 재식본수에 대한 경수의 비율
연화재배

연화재배를 위해서 하절기에는 50% 차광이 가장 좋으며 동계에는 20% 부직포막덮기가 유리하다. 복토깊이는 2cm 복토가 생육 및 수량이 양호하고 상품성도 좋으며 복토재료는 왕겨와 모래가 가장 좋다.

거름주기
밑거름

부추는 타 작물에 비해 다비를 좋아한다. 비료는 많이 주는 편이 성과가 있으므로 충분히 주도록 한다. 특히 완숙된 퇴비를 10a당, 4,000kg이상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부추는 4∼5년간 동일한 포장에서 계속 생육을 한다는 것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또 부추는 파와 같이 산성비료를 좋아하지 않으므로 될 수 있으면 중성 비료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비료를 줄 때 특히 주의할 것은 파와 같이 비료가 직접 뿌리에 닿으면 비료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약하므로 이랑에 뿌리고 흙과 잘 섞은 뒤에 심도록 한다.

표준시비량

표준 시비량은 1년간 10a당 퇴비 2,000kg이상 질소 24kg, 인산 24kg, 가리 20kg 전후가 표준 시비량으로 포장에 따라 적절히 시비량을 조절한다.

<표 4> 부추 시비량은 다음과 같다 (10a당)
비료명
총량
밑거름
웃거름
1회
2회
3회
퇴 비
6,000㎏
4,000
-
1,000
1,000
용성인비
220
100
40
40
40
요 소
60
-
20
20
20
유 가
60
-
20
20
20
고토석회
200
200
-
-
-
o 성분량
질소 34.8Kg, 인산 42.2, 칼리 31.0
o 밑거름
파종전 땅을 갈고 고를때 시용
o 웃거름
봄(움트기전의 4월상순과 6월중순), 가을(9월중순)에 중점시용, 퇴비는 파종후 2년째의 가을에 고랑에 시용
추비 시용법

2년 이하는 매년 표 8-4에 기록한 양을 추비로 시비한다. 추비는 저온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시용해도 되나 1년에 2회 생육이 왕성한 봄과 가을에 시비한다. 추비는 이랑에 주고 반드시 중경을 실시 비료의 노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수관리
상토

부추는 조약근이므로 근경이 매년 위로 올라온다. 근경이 지면에 드러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즉 복토를 실시해야 하는데 복토 두께는 근계가 올라 오는 높이에 따라 조정하는데 2∼3cm정도가 알맞다.

배토

엽초의 길이가 커짐에 따라 연화하여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데 엽초부분이 습윤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잎이 신장하고 연화되도록 한다.

척근

뿌리를 파내어 들어낸다는 뜻인데 봄에 부추가 싹이 돋아나 3∼5cm 높이로 자라면 뾰족한 대나무(뿌리가 상하기 쉬워 철붙이는 사용치 않음)로 무더기로 자란 큰 포기의 뿌리부분을 토양에 드러내 근경을 노출, 햇볕에 쪼인 후 다시 이랑에 심는다. 뿌리를 파서 들어내게 하려면 노동력이 과다하게 들므로 대면적 재배에는 적합치 못하고 비교적 면적이 좁은 시설재배에서 이용하기 쉽고 효과도 좋다. 뿌리를 파서 들어내면 지온이 높아져 생장이 촉진되며 주요 해충인 부추구데기 등의 방제와 잡초방제에 효과가 있다.

꽃대따기

8월이 되면 꽃이 핀다. 부추는 전포기 일제히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1회 따준 뒤 늦게 나온 포기도 많이 있으므로 1회 따낸 뒤 7∼10일 간격으로 꽃대를 따준다. 이 꽃대를 따주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두면 개화, 결실 때문에 세력을 빼앗겨 근주의 세력을 극도로 떨어뜨리게 되므로 채종용 이외는 될수 있으면 빨리 꽃대를 따주는 것이 좋다.

중경제초 및 배토

부추의 근주는 양성기간이 길기 때문에 포장이 굳어지거나 잡초발생이 심하므로 폭이 좁은 칼치베타 등을 사용 3cm 정도 얕게 휴간을 갈아 포기에 흙을 넣어 주면 중경 배토 및 체조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중경제초의 목적

토양의 통기성과 빗물 침투를 좋게 한다.

토양의 모세관 상승을 끊어 수분증발을 막아 건조를 방지한다.

뿌리가 더욱 활동하기 좋게 부드러운 흙을 포기사이에 넣어 뿌리활력을 돕고 양분흡수를 왕성하게 한다. 따라서 근주양성기간중의 4월중하순과 9월상중순 2회 중경제초를 하도록 한다.

중경제초할 때 주의할 점은 부추뿌리가 지표를 향해 퍼지므로 끊어지지 않게 될 수 있으면 얕게 한다.

제초는 손제초를 하는 것이 좋으나 제초제를 쓸 때는 잡초가 발생하지 않을때 씨마진을 10a당 100g정도 살포한다. 또 잡초가 발생했을 때는 그라목손을 부추 잎에 묻지 않게 이랑에 살포하면 효과가 있다. (약해 주의)

 

'원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박 뒷그루 참깨  (0) 2011.01.11
칼슘 나무와 비타민나무(산자나무)  (0) 2010.08.30
[스크랩] 부추 키우기  (0) 2010.08.18
[스크랩] 부추의재배관리  (0) 2010.08.18
[스크랩] 부추 거름주기  (0) 201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