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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나무 분류

채운산 2007. 5. 1. 08:29
 


*잣나무아속


1) 잣나무 (Pinus Koraiensis)

잣나무는 100여종이 넘는 소나무류의 수종중에서 유일하게 한구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수종으로 영명으로도 Korean pine 또는 Koream white pine으로 불려진다.

상록침엽교목이며, 줄기는 높이 30m, 지름 1m 정도이고 300~500년 정도 자라며 수피가 암갈색이다. 바늘잎은 길이 7~12cm로 5개씩 뭉쳐나며 세모지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5월에 핀다.

만주와 연해주에서 대개 해발 600m에서 900m의 범위에 많으며 젓나무류나 활엽수와 섞여 자라는 경우가 많다. 한반도에서의 잣남의 천연분포는 대부분이 고산지대에 국한되어 있으며 낮은 곳에서는 활엽수종과 섞여 자라며, 설악산을 제외하고는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등의 해발 800m 이상되는 지역에서 소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


2) 섬잣나무 (Pinus parviflora)

섬잣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 서쪽의 태하령의 해발 600m 근처에서 주로 별견된다. 섬잣나무는 또 일본 전역에 걸쳐 산발적으로 분포한다.

잎이 5개씩 모여서나고 짧은 가지에 붙은 비늘 조각이 일찍 떨어지며, 잎 횡단면의 관다발이 1개 있다.

상록침엽교목이며 줄기는 높이 30m, 지름 1m 정도이며 수피는 갈색이다.

바늘잎은 5개씩 뭉쳐나고 세모지며 길이 3.5~6cm,나비 1~1.2mm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뚜렷하지 않다.

건축재나 조구재로 쓰이고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3) 눈잣나무 (Pinus pumila)

상록침엽교목이며 줄기는 평지에 심으면 곧추서고 산정에서는 눕는데 높이 4~5m, 지름 15cm 정도이며 어린 가지에 적갈색 털이 있다.

바늘잎은 5개씩 뭉쳐나고 길이 3~6cm, 나비 1mm로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핀다. 종자는 식용하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눈잣나무는 한반도의 설악산, 금강산, 묘향산등의 고산지대에 국소적으로 자라며 설악산에는 중청봉에서 대청봉에 이르는 능선으 양쪽에 분포하는데 이 지역의 눈잣나무의 남한계선임과 아울러 남한에서의 유일한 생존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눈잣나무는 산 정상부에서 바람의 영향으로 땅을 기듯이 아주 낮게 자라며 부적합한 환경과 조수의 피해로 인하여 종자에 의한 생식이 어렵고, 땅을 포복하는 가지에서 새로운 뿌리를 내리는 , 소나무류에서는 드물게 관찰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소나무아속

1) 소나무 (Pinus denaiflora)

상록침엽교목이다. 줄기는 높이 35m, 지름 1.8m 정도이며 수피는 적갈색이나 밑부분은 흑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서나고 길이 8~9cm 나비 1.5mm로 밑부분의 비늘은 2년후에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핀다.

잎은 각기, 소화불량 및 강장제로, 꽃은 이질에, 송진은 고약의 원료로 쓴다.

품종으로는 남복송, 금송, 여복송, 금강소나무, 처진소나무, 반송, 은송 등이 있다.


2) 중곰솔 (pinus densi-thunbergii)

상록침엽교목이다. 춘양목이라고도 한다. 줄기가 곧게 자라고 옹이가 없다. 줄기 밑부분의 수피는 회흑색으로 깊게 갈라져 떨어지는 것은 곰솔과 같고 윗부분의 수피는 붉은색으로 얇은 조각이 되어 떨어짐은 소나무와 같다.

목재의 질이 매우 우수해서 한옥건축재 및 문짜는데 쓰인다.


3) 곰솔(해송) (pinus thunbergii)

상록침엽교목이다. 해송, 흑송이라고 한다. 줄기는 높이 20m, 지름 1m 정도이고 구피가 흑갈색이며 겨울눈은 백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가지 끝에 뭉쳐나고 다소 비틀리며 길이 9~14cm 나비 1.5mm 정도이다. 꽃은 5월에 핀다. 화분과 껍질은 식용하고 송진은 출혈과 신경통의 약재로 쓰인다.

조림적수로서 방풍림으로 심는다. 곰반송(for. multivaulis)은 밑부분에서 굵은 가지가 갈라져 나와 다북하게 보인다.


4) 만주곰솔 (pinus tabulaeformis var. mukdensis)

낙엽 침엽교목이다. 만주흑송이라고 한다. 줄기는 높이 25m 지름 80cm 정도이며 수피는 회흑갈색이고 갈라진다.

어린가지는 연한 황색으로 털이 없고 겨울눈은 황적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나고 길이 10~17cm 나비 1.5mm 정도로 단단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핀다. 재질은 소나무와 비슷하고 건축재로 쓰인다.


5 )백송 (pinus bungeana)

상록 침엽교목이다. 줄기는 높이 15m 지름 1.7m 정도이며 수피는 밋밋하고 큰 비늘처럼 벗겨져 있으며 회백색이다. 바늘잎은 3개씩 뭉쳐나고 길이 7~9cm 나비 1.8mm 정도로 단단하며 곧으며 눈비늘이 빨리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핀다.


6) 리기다소나무 (Pinus rigida)

상록침엽교목이다. 줄기는 높이 25m, 지름 1m 정도이며 수피는 적갈색이나 깊게 가라지고 겨울눈은 짙은 갈색이다. 바늘잎은 3-4개씩 뭉쳐나고 비틀리며 길이 7-14cm 로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핀다.

목재의 질이 나쁘고 송진이 많이 나오며 옹이가 많아 유용성이 적지만 어디서나 잘자라기 때문에 많이 심고 있다. 북아메카원산이다.


7) 타이가소나무 (Pinus taeda)

상록침엽교목이다. 줄기는 높이 30cm정도이고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수형이 둥근모양이다. 수피는 밝은 적갈색이고 조각으로 갈라지며 어린 가지는 황갈색에 약간 흰빛이 돈다. 바늘잎은 3개씩 뭉쳐서 나고 밝은 녹색으로 길이 12-25cm이다. 생장이 빠르고 펄프제조용으로 매우 우수하다.


8) 방크스소나무 (Pinus banksiana )

상록침엽교목이다. 줄기는 높이 25m, 지름 50cm정도이며 1년에 1마디 이상 자란다.

수피는암갈색으로 좁고 두껍게 갈라지며 어린가지는 자갈색이거나 황갈색이고 겨울눈은 연한 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나고 길이 2-4cm로 비틀린다.

꽃은 5월에 핀다. 정원수, 용재 및 펄프재로 이용한다.


9) 푼겐스소나무 (Pinus pungens)

상록 침엽교목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서 나고 굵고 단단하나 끝이 날카롭다.

꽃은 5월에 핀다. 목재, 땔감, 정원수로 이용한다. 미국북부가 원산지이다.


10) 레지노사소나무 (Pinus resinosa)

상록 침엽교목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높이 21-45m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나고 길이 5-10cm이며 다소 단단하다. 재질이 강하고 곱기 때문에 건축재 및 가구재로 이용한다. 북아메카가 원산지이다.


11) 구주소나무 (Pinus sylvestris)

상록침엽교목이다. 줄기는 높이 25-40m이고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수피는 적갈색 또는 적색으로 얇고 밋밋하지만 밑부분은 흑색이며 어린가지는 회황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나고 길이 3-7cm로 비틀리며 회청색이다. 꽃은 5월에 핀다.

재질은 소나무와 비슷하고 펄프재로 쓰인다.


12) 구주곰솔 (Pinus austriaca)

침엽교목이다. 줄기는 높이 45m 이고 가지가 많으며 수피가 회흑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서나고 길이 8-11cm로서 매우 단하며 새순은 백색을 띤 회갈색이다. 건축재, 전주, 선박재 및 가구재로 쓰인다.

출처 : 항상 푸른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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