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치과

채운산 2007. 2. 26. 22:06

요새 치과에서 인공치아를 많이 한다고 그렇게 나가면 본 이 갖고 있는 사람은 얼마 안 되게 생겼다고 하는 뉴스를 듣고 내가 당한 일을 써 본다.
05년 8월에 건강검진 받을 때 치석 제거하라고 해서 9월에 치과를 찾았더니 바쁘다고 예약하고 가라해서 예약 날 갔다.
여의사가 스케일링을 하면서 아래 어금니 3개가 충치라고 예약하고 가라해서 어디 출타를 하면 언제 올지 모른다고 하며 그냥 와서 거울로 봐도 충치는 안 보였다.
3달 후에 아래 송곳니 밑에 염증이 생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낫겠지 하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 며칠이 지나도 낫질 않아 보건소에 가서 염증이나 제거하면 되겠지! 하고 갔더니
x-레이 찍어봐야 아는데 장비가 없어서 못한다고 치과에 가 보라 한다
그래서 치과에서 충치가 있다는데 한번 보라 했더니
"충치가 어디 있어?"
그 소리를 들으니 참 그 병원 사람 많더니 생니 치료하느라 그리 바쁜지!
남편보고 그 소리를 하니 "그 도둑놈에 병원으로 갔었구먼! 그 병원에서 금니 빼서 달라하니 버렸다고 하면서 쓰레기통 뒤지는 척 하더니 없다고 하더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