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름, 약제 조제

[스크랩] 집안에서 사용하는 친환경 농약 "난황유"만들기

채운산 2010. 4. 12. 07:06

집안에서 사용하는 친환경 농약 "난황유"만들기

 

난황유는 유채기름(카놀라유)이나 해바라기유 등 식용유를 계란노른자로 유화시켜 만든 유기 농자재로

집에서 직접 제조하여 각종 식물의 흰가루병과 노균병 및 응애 예방 및치료 목적으로 활용하면좋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다른 농약을 사용하는것도 좋지만 실내에서는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친환경 농약을

직접 제조하여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난황유는 병충해 치료 및 예방도 겸하고 식물에 영양도 공급하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재료;

       1〉카놀유 또는 해바라기유 등 식용유

           가장 좋은 것은 카놀유 및해바라기유이고 없으면 일반 식용유로 해도 됩니다.

       2〉계란노른자

       3〉믹서기 또는 혼합기(도깨비방망이 등)

 

제조방법;

            1〉달걀의 노른자를 분리하여 믹스통에 넣어줍니다.

            2〉믹스기를 强으로 해서 5분이상 갈아줍니다.이때 필요에 따라 소량의 물을 첨가하여 갈아줘도 됩니다.

                하지만 노른자만 갈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준비한 식용유를 다시 넣어 줍니다.

                계란 노란자 하나당 소주잔 하나 정도의 식용유의 양이 적당합니다.

                믹서기로 5분 이상 충분히 갈아줘서 혼합 유화시킵니다.

 

                 한꺼번에 계란노란자랑 식용유를 넣고 갈아주면 잘 안 섞입니다.

                 따라서 계란노란자를 완전히 갈아주고 식용유를 넣고 다시한번 갈아 주셔야 제대로 된 난황유가 만들어 집니다.

             4〉완성된 난황유를 10~20배 정도 물에 희석해 줍니다.

                 예방목적은 20배 희석하시고 치료목적은 10배정도 희석하시면 됩니다.

             5〉희석 용액을 잎의 앞뒤에 물이 줄줄 흐르도록 살포합니다.

                 이때 거실이나 실내에서 살포할때는 아래쪽에 신문지나 휴지를 깔아 줍니다.

                 거의 기름 성분이라 깔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미끈거립니다.

                 살포 후 반나절이나 하루정도를 두었다가 물수건을 이용하여 잎표면을 한번 닦아주면 잎도 깨끗해지고 윤기가 납니다.

                 건강해 보입니다.

 

살포주기;

             1〉예방 목적-7~14일 간격

             2〉치료 목적-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합니다.

                 다만 아침이나 저녁에 살포하시고 온도가 높은 낮에는 살포를 하지 마세요.

 

효과;

                 많은해충(응애,진딧물,흰가루병 등)에 대해 예방 및치료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해충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조금은 틀리게 나옵니다.

 

계란노른자 하나정도만 만들면 20배 희석을 하는 경우 1ℓ 스프레이통의 1개 정도의 용량이 됩니다.

이것을 뿌리고 하루 뒤에 젖은 수건으로 잎들을 닦아주시면 잎이 반짝반짝 생기 있게 바뀌고 잎에 있는 먼지까지 제거를 할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살포후 1~3일 정도 계란 비린내가 조금 납니다. 하지만 곧 사라지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식초나 마늘 그리고 요구르트나 우유등을 이용하여 친환경 농약을 만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효과가 많아 보이지 않아서 난황유를

만드는 법을 공유하여 실내의 화초들을 병충해 없이 키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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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밀양박군
글쓴이 : 밀양박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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