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산의 신비
구연산은 천연의 감귤 과즙 또는 매실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설탕, 당질, 녹말, 포도당의 발효에 이해 얻어지는 물질로 강한 신맛을 내는 무색투명의 입자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음료수나 과일 관련 가공식품을 만드는 데 쓰이는 첨가물로 쓰입니다.
노화를 방지하려면 규칙적인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구연산 생성을 적당하게 유지하도록 하여 호흡으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에 알맞게 대응하여야 하고 탄수화물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는 직접적인 방법으로 구연산을 공급하여 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다른 한편 구연산은 화학적인 유기산이기 때문에 식품 원료의 이상발효에 의하여 발생되는 유해한 생성물과 반응하여 체외로 배설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어 해독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구연산의 효과로는 면역기구의 핵심인 대식세포 활성화, 피부의 노화방지, 뼈의 노화 방지, 지방세포분해 작용을 통해 체질을 강화하고 살균작용, 해독작용, 진정작용, 체질개선작용, 간 기능 촉진작용, 혈액의 산성화 방지, 칼슘 결석 억제, 무좀 예방, 타액 분비 촉진, 위액분비 촉진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습진, 무좀, 옴, 대머리, 그밖에 세균성 피부질환에 묽게 하여 바르면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건강혁명이란 책에서 발췌>
●구연산의 음용법
1. 물 한컵(맥주컵) 정도에 구연산 분말 약 5g (티스푼으로 하나 가득) 가량을 타서 완전 용해시켜 복용한다.
2. 1일 3-5회 동일한 방법으로 타서 복용한다.
치료용은 1일 5회 가량, 건강 유지용은 1-3회 가량.
3. 복용은 식전·식간·식후 어느 때도 무관하지만 위가 나쁜 경우는 식후가 좋다.
4. 식초같이 신맛이 나기 때문에 복용하기가 극히 난처할 때는 우유나 꿀물·요구르트 등에 타서 복용해도 무방하고 잇몸이 취약한 사람은 빨대로 빨아 먹으면 편리하다.
5. 구연산은 식물성이기 때문에 과용하여도 부작용이 없다.
6. 식용 후 2~3시간 후의 소변 색이 대단히 맑아지는데 이는 그만큼 대사작용이 좋아지고 있다는 증상이다.
●복용시 주의사항
1. 위산과다를 앓는 사람은 공복에 먹는 것을 피한다. 이미 위액의 분비가 많기 때문이다.
2. 위궤양이 있는 사람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3. 관절염이 심한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
●체험사례
- 음식 알러지성 두드러기
넓적넓적한 두드러기가 심한 가려움증과 진물을 동반하면서 전신에 퍼져나갔다. 삼복의 무더위에 어지간히 시달리고 있던 터에 더하여 이런 달갑지 않은 선물(?)을 받게 된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 아닐 수 없었다.
이것은 어느 해 여름 내 아내가 겪었던 고통의 일면이었다. 내가 살고 있던 시내의 유명 약국과 병원을 다 찾아다녔어도 고치지를 못했다.
어느 병원이나 약국이든 처음부터 못 고친다는 소리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무작정 주사와 약만을 투여한 결과 나중에는 약물중독으로 제2, 제3의 부작용이 생겼을 뿐 끝내 고치지 못하고 말았다.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다니다 환자 스스로 지쳐 제풀에 떨어져 나갈 때까지 또박또박 돈만 따먹고 있는 실정이었다. 헛돈을 따먹어도 그들은 탈이 안 난다. 국가에서 용인(容認)받은 자격이 있어 그런가? 내가 다니는 교회의 어느 여전도 회장이 똑같은 증상으로 2년여를 그 시내의 병원과 약국을 모조리 찾아 좋다는 주사와 약을 다 써봤어도 헛일이었고, 병원과 약국에서 처방해준 약 때문에 부작용만 났을 뿐 그분도 헛돈만 썼다는 하소연이다.
병원 의사들은 이런 환자가 나타나면 제일 겁을 집어먹더라는 얘기까지 곁들인다. 고쳐준다 해놓고 끝내 고칠 수 없었으니 의사들도 겁이 날 수밖에 ….
원인을 모르면 고치기 어려운 것이 병인데 두드러기의 발생 원인을 모르고 고쳐준다고 덤벼드는 의사들의 용기에 감탄할 뿐이었다. 나는 그 여전도 회장의 얘기를 새겨듣고 그것이 이상체질에서 오는 생리적 병임을 판단하고 아내의 치료에 덤벼들었다. 내가 오랜 기간 계속 복용하고 있는 구연산을 강하게 먹여보았다. 3일만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1주일만에 완전히 치유가 되었다.
그 후 두드러기 증상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 돼지고기·닭고기가 원흉인 것을 알아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돼지고기· 닭고기가 두드러기 발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알레르기성 체질을 구연산으로 고칠 수 있다는 확신도 얻게 되었다. 식초가 건강에 좋다는 소리를 듣고 이를 먹기 시작하였고, 후에 구연산은 식초의 3배 효과가 있다는 얘기에 그쪽으로 입맛을 돌렸다.
- 신장과 방광, 간기능 향상 및 담낭염 개선
구연산을 먹고 2~3시간만 지나면 노랗고 탁하게 나오던 소변이 수돗물같이 맑아짐을 몸소 체험해 오고 있다. 이것은 신장과 간장의 기능이 신선하고 활발해진다는 사실이며 방광이 좋아진다는 증거라 믿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늘 방광 이상에 대한 자각증(自覺症)이 있어 온 터이나 이것을 장복하고부터는 방광염 증세도 완전히 가셨다. 또 20년 전에 앓았던 담낭에 기름기만 들어가면 심한 통증이 있어 왔는데 이제는 비계 덩어리를 먹어대도 아무렇지도 않다. 또 피로감도 사그라졌다. 내 건강에는 구연산보다 더 좋은 보약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
- 무좀, 여드름, 체취
뿐만 아니라 손바닥·발바닥·손톱 밑에 생기는 무좀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몽땅 구연산으로 고치게 해줬다.
여드름도 구연산으로 마사지를 하니 맥을 못 추게 됨도 알아냈고, 겨드랑 밑의 심한 냄새도 구연산으로 고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기도 했다.
- 부종
신장병으로 몸이 퉁퉁 부어오른 사람의 부종(浮腫)도 말끔히 가시게 해줬다.
이토록 신기하고 좋은 치료제를 왜 이제까지 덮어두고 세상에 알리지 않았을까. 옛부터 식초는 불로장수의 신약(神藥)이라 했거늘…, 하물며 구연산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가 없다.
- 만성피로
사람의 간장은 30~40대 이후부터는 그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축적된다. 이때 피로를 쫓는 것이 구연산이다. 또 구연산을 먹으면 체내 유용세균(有用細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생체(生體)속의 각종 효소의 활성이 배가(倍加)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촉진된다.
- 신경통, 근육통
사람이 피로해지는 것은 체내에 노폐물이 쌓여 몸이 무거워지고 근육이 굳어지고 신경통의 원인이 된다는 ‘필민산’ 과 ‘유산’ 이 증가하기 때문인데 이때 구연산을 먹으면 이들의 발생이 억제되어 근육은 부드러워지고 혈액은 맑아지고 대사기능이 순조로워진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니까 구연산은 체내 노폐물의 대청소제로써 생리적 병을 말끔히 몰아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술을 마시게도 되고, 때로는 과음으로 간의 피로가 촉진되어 이것이 전신의 피로로 나타나게 된다. 피로가 쌓이면 간에 해가 있게 되므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간암과 간경화증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수가 허다한데, 술을 마신 후 구연산을 복용하면 간의 해독과 피로가 가시게 된다.
그러니까 구연산은 즐거운 음주의 중개자이고 애주가의 장수제가 된다 할 것이다.
물 반 컵에 티스푼으로 한 수저만 타서 1일 3~5회 가량 마시면 최상의 효과가 있게 된다. 공복(空腹)에도 좋으나 먹고 이상이 있을 때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많이 마셔도 부작용의 염려는 전혀 없다는 것도 첨기해 둔다.
그러면 구연산의 정체는 무엇일까?
레몬 또는 밀감 등의 과실 속에 함유되어 있는 염기성(鹽基性)의 유기산(有機酸)으로서 옛날에는 이것을 과일에서 추출해서 청량음료나 식품첨가제로 사용해 왔으나, 근래에는 전분이나 전분박(澱粉粕)을 발효시켜 만들어내고 있다. 결정성(結晶性)의 백색 가루로 되어 있고 물에 잘 녹으며 이것을 청량음료 등에 첨가하면 상쾌한 맛을 낸다.
구조식(構造式)은 식초와 비슷한데 ‘카복실기’ 즉 COOH기가 식초의 3배가 붙어있으니 구연산은 3배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니까 식초요법으로 건강을 지키던 사람은 구연산으로 바꾸면 3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참고해 둘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만병통치에 가까운 구연산을 왜 의사나 약사들이 권하지 않고 있었을까.
의과대학이나 약학대학에서 가르치지 않고 있으니 알 리가 없고 안다 해도 값싼 구연산으로 병을 고친다면 돈벌이도 안되어 간판을 다 뜯어내려야 할 판국이니 누가 그 바보 같은 짓을 한단 말인가. 때로는 내 자신도 이런 신비의 효능을 혼자만 알고 건강을 지탱하면 될 터인데 무엇 때문에 의학계의 눈총을 받아가며 욕을 먹는걸까 생각해 본다. 그러나 애독자들에게만은 건강을 선사해 드리지 않을 수 없어 이 글을 써 보낸다.
건강은 행복의 원천이니 누구나 건강을 스스로 지켜가야 한다. 그런 면에서 구연산은 실질적인 건강의 파수꾼이라 할 만하다. 나는 구연산을 복용한 지 이제 막 17년째에 들어서고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구연산의 최장기 복용기록 보유자가 될 것도 같고 구연산의 신비성에 대하여 나만큼 느끼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드물 것 같다.
구연산의 신비한 효과에 대해서는 앞서도 설명했지만 이렇게 장기간 복용을 해오면서 불치병으로 허덕이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의 병을 고쳐주고 있으니 보람있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 고혈압, 동맥경화
나는 주변에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으로 오랜 세월 병원에 다니면서도 고치지 못하여 언제 이 병으로 쓰러질지 모르는 불안감에 떨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을 많이 보아오고 있다. 이런 환자들에게는 구연산을 복용토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나의 말을 믿고 따라준 사람 중에는 완치의 효과를 본 이들이 부지기수이나 내 말을 돌팔이 의사의 넋두리같이 받아들인 사람은 영영 고치지 못하고 고생하고 있는 경우를 수없이 보아오고 있다.
- 알레르기, 아토피성 피부염
또 내가 알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의 관리소 여직원이 가슴과 목덜미, 그리고 얼굴에까지 좁쌀만한 돌출물이 생겨 몇 달간을 피부과에 다니며 치료를 하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여직원에게 즉각 구연산을 복용토록 권유했다. 처음에는 병원에서도 못 고치는 피부질환을 그런 것으로 고쳐지느냐 하는 불신의 표정이 역력했으나, 나의 끈질긴 설득으로 복용을 시켜 10여일 만에 완전히 치유가 되게 함으로써 오랜 세월의 고통에서 해방을 시켜준 일이 있고, 또 같은 아파트 단지 내의 알레르기성 피부염 환자와 아토피성 피부질환자에게도 똑같은 방법으로 치료해 줌으로써 구세주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 검버섯
뿐만 아니라 나는 50대 초반부터 노인성 피부질환인 검버섯이 손등과 얼굴의 일부에 생기기 시작했다. 이제 나도 늙었구나 하는 생각에 남모르게 고민이 생겨나기도 했으나, 구연산을 복용하고 나서부터는 검버섯이 더 생기지 않는다. 나는 여기서 또 한 번의 신비성을 느꼈다. 이런 면에서 구연산은 어느 보약이나 강장제보다도 차원 높은 건강식품임을 확신하고, 이런 실질적인 복용효과와 치료경험을 통하여 구연산의 복용법을 다음과 같이 정립하여 건강유지와 질병치료를 위한 설명을 해오고 있다. - 항산화효과 추정됨
건강혁명이란 책에는 없는 다른 체험 및 사용법
- 수족냉증
선천적으로 수족이 매우 차서 겨울에는 누구와 악수를 하면 상대방이 깜짝 놀랄 정도였는데 구연산을 복용하고 나서는 손과 발이 모두 따뜻해져 손을 얼굴에 대면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가 되었다.
혈액순환에 부작용도 없이 다른 어떤 약보다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구취방지
식후에 양치를 한 후에 구연산 희석액을 마시면 입안에 유해균이 번식하지 못하여 구취가 방지되고, 혀에 백태가 끼지 않는다.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모음>
- 위장운동을 촉진
- 정균효과
인체에 해가 되는 잡균(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살모넬라균 등)의 번식을 억제하는 정균효과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여름철 O-157 예방을 위해 구연산 등을 이용한 도마세척을 권하고 있습니다.
- 다이어트효과
대사를 신속하게 진행시킴과 동시에 체내에서 생성된 노폐물과 각종 산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따라서 체지방의 합성속도가 늦어지거나 합성이 예방된다. 이와 더불어 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키며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 혈관청소에 따른 고혈압 개선
혈관을 청소하여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체지방이 빠져 나가면서 혈관 벽에 붙어있던 지방도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 해독작용
피로 예방과 숙취의 예방 및 해소에도 그만이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아세트 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 소화기능도 돕는다.
만성위염 해소, 위장의 연동운동 및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을 강화하고, 신맛은 침샘을 자극해 침이 많이 나오게 하고 입맛을 돌게 한다. 소화기의 신경을 자극해 음식물의 소화흡수율도 높인다.
- 유해세균 억제
독(음식의 독, 혈의 독, 물의 독)을 해독하는 기능과 살균 기능이 있어 장안에 살고 있는 유해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는다.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나간다. 이 덕분에 변비해소에 도움을 준다.
-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필요한 물질이 칼슘.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구연산과 칼슘은 환자와 생리일을 맞은 여성에게도 유용한 물질이다.
병을 앓고 있거나 생리 중인 여성의 혈액 안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노폐물이 생기며 인체는 이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 칼슘을 소비하기 때문이다.
- 살균ㆍ해독작용
음식물을 통해 위에 들어간 유해균은 위액 속의 염산에 의해 대부분 죽지만 위의 활동이 원만하지 못할 때는 살아서 장까지 내려간다. 이 때 발병하는 것이 배탈, 설사, 식중독이다. 위안이 강한 산성임에 비해 소장은 살균력이 거의 없는 약알칼리성이다. 그러나 구연산과 함께 음식을 먹으면 배앓이의 원인균인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이 거의 살아남지 못한다.
- 피임
부부가 잠자리를 갖기 전에 10배 정도로 희석하여 질에 주입하여주면 아무런 부작용 없이 피임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만성피로
피곤하다고 느끼는 것은 체내에 유산이 쌓이는 것을 말한다. 근육 속에 유산이 쌓이게 되면 피로를 심하게 느끼고, 동작이 둔해진다. 단백질과 결합한 유산이 유산단백이 되어 세포나 혈관을 굳게 하기 때문이다. 이때, 구연산을 섭취하면 구연산 사이클 과정에서 유산의 과잉 생산을 억제하고 되고, 유산을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해 서 몸 밖으로 배설시키게 된다. 그래서 피로할 때 구연산이 함유된 청량음료나, 구연산이 풍부한 과일을 먹고 나면 어느 정도 산뜻하고 개운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임신을 해서 입덧을 심하게 할 때도 신맛이 나는 레몬이나 매실, 오렌지 맛 을 찾게 되는 것도 피로 회복을 요구하는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영국의 생화학자 크레브스가 밝힌 TCA사이클, 즉 구연산 사이클 이론을 살펴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체는 섭취한 음식물을 에너지로 만들기 위해서 단백질, 지방, 당질 등을 소화 흡수하고, 구연산 사이클 과정에서 산화 환원되어 물과 탄산가스로 완전 연소된다. 그런데 만약 구연산 사이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고, 영양성분이 불완전 연소되면서 유산과 같은 피로 물질이 발생하게 된다.
사람이 피로하다라고 느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유산이 체내에 축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산이 체내에 축적되면 혈액이 산성화되고, 그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쉽게 피로해지고, 머리가 무겁고, 어깨가 결리고 허리가 아픈 등의 각종 피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때, 구연산이 체내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구연산은 그대로 흡수되어 대사가 되면서 유산을 제거해준다. 세포나 혈관을 노화시키고, 피로를 유발하고, 알러지 등의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는 유산을 탄산가스와 물로 완전 분해 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심한 운동을 한 후에 구연산이 함유된 청량음료나 과일을 먹고 나면 몸이 개운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 는 것이다.
구연산의 효능
자, 그렇다면 구연산은 우리 몸에서 어떤 능력을 발휘할까? 앞서 말했듯이 구연산 의 가장 큰 역할은 피로 회복 이다. 쥐를 기운이 탈진되도록 뛰게 한 다음 물만 먹인 쥐와 포도당, 유기산을 먹인 쥐를 비교했더니 회복력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다고 한다. 물은 물론이고 포도당을 섭취하게 한 그룹보다, 유기산을 섭취한 그룹의 피로 회복이 가장 빨랐다고 한다.
구연산이 우리 몸속의 피로물질을 씻어 내는 능력은 무려 포도당의 10배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산성화되고 있는 현대인의 몸은 더욱 피로하다. 육류와 인스턴트식품의 섭취가 늘어나면서 인체는 산성화되고 있고, 공해와 수질 오염, 스트레스가 그것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이렇게 인체가 계속 산성화되면 피로가 쉽게 오고, 소화장애, 생리불순 등이 나타나기 쉽다고 한다. 그럴 때 구연산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섭취해주면 산성화되어 가는 인체를 약알칼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체질이 산성화되면 인체를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노력하게 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칼슘이다.
문제는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인데, 구연산과 결합하면 칼슘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임신 초기 많은 임신부들이 너도 나도 신맛이 나는 과일을 찾는 것 역시, 칼슘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구연산을 찾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구연산은 식품의 이상 발효에 의해 발생되는 유해한 생성물 과 반응해서 체외로 배설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어서 해독 효과도 있다. 장 속의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주어 내장운동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늘 아래 도리가 묵직한 만성 변비가 있는 분들은 구연산 풍부한 과일 섭취에 매달려볼 일이다.
출처 : 건강샘
▶기타 구연산의 다양한 용도
- 곰팡이 제거
자동차 에어컨, 방안이 벽지 등에 구연산 희석액을 뿌려주면 곰팡이가 사라진다.
- 씽크대 악취제거
씽크대의 배수구에 구연산 희석액을 자주 뿌려준다.
- 세탁시의 린싱
?구연산파우더 1스픈을 컵에 덜고 따뜻한 물로 녹여준 후 섬유유연제 투입구에 넣어 주십시오.
?손세탁시에는 마지막 헹굼물에 구연산파우더 소량(1/4 숫가락)을 녹여준 후 헹궈주십시오.
- 가습기, 무선주선자, 커피메이커, 공기청정기 등의 청소
?위의 대부분의 제품은 구연산을 이용한 내부 청소를 권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청소법은 각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 비누샴푸시의 린싱
비누샴푸 후에 소량을 희석하여 린싱을 해주면 알칼리로 샴푸바나 비누를 쓰신 후에 중화시키는 역할을 해서 비누샴푸시의 뻣뻣함이 사라집니다.
사용방법
?비누샴푸 또는 파우더샴푸 등으로 머리를 감고 잘 헹궈주세요.
?구연산 파우더린스 적당량을 욕실용 바가지에 덜어준 후 물을 담으세요.
표준사용량 : 물1리터에 3g(커피용 작은 티스픈 하나)
?몇 번 저어준 후 머리에 적셔주세요.= 린싱
?린싱 후에는 깨끗한 물로 헹궈주세요.
- 무첨가 바스붐(=목욕폭탄) 입욕제 만들기
바스붐(목욕폭탄)이라고도 불리우는 바스피즈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의 상호작용으로 목욕 또는 반신욕시에 1~2개씩 넣으면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는 입욕제입니다. 물 안에서 거품을 내는 형상이 매우 재미있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바스붐은 민감성피부, 건성피부, 근육통,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스테인리스용기에 계량컵을 이용해 구연산과 중조를 비율에 맞게 넣어주세요.
일반바스붐 -> 구연산 : 베이킹소다(중조) = 5 : 5
민감성피부 -> 구연산 : 베이킹소다(중조) = 2 : 8
?구연산과 중조를 잘 섞어주세요.
?분무기로 물을 조금씩 부려가며 섞어주세요 -> 조금씩 뭉칠수 있는 형태가 됩니다.
?틀이나 손으로 뭉쳐서 완성된 무첨가 바스붐을 랩에 싸서 보관하세요.
Point
?만드는 법이 간단하므로 사용 전에 바로 만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뿌리면 갈라지거나 부풀어지게 되므로 반드시 분무기를 이용하여 조금씩 물을 뿌려가며 반죽해야 합니다.
2002-09-03 의학 / 약업신문
혈장內 관련단백질 생성량 증가시켜
혈액응고 과정에 관여하는 핵심물질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구연산이 열쇠를 제공해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다 저렴하고 안전한 치료법의 개발이 가능해지면서 수많은 혈우병 환자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으리라 기대되고 있다.
美 캘리포니아大 어빈분교(UC Irvine) 존 오웬 박사팀은 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수혈학회 학술회의에서 "미량의 구연산을 혈장에 투여하면 '팩터 Ⅷ'이라고 하는 혈액응고 단백질 등의 생성량이 4배까지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피브리노겐이나 폰 빌레브란트 팩터(von Willebrand's Factor) 등 수술 중 사용되는 단백질들의 생성량도 마찬가지로 구연산 투여를 통해 4배 정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팩터 Ⅷ'은 혈우병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단백질의 일종. 그러나 생산과정의 문제점 발생 등으로 인해 공급부족 현상이 불거지면서 최근들어 개발도상국들은 물론 미국과 유럽의 병원들도 어려움을 겪어 왔던 형편이다.
그러나 오웬 박사는 "이제 팩터 Ⅷ 단백질 등의 부족으로 인해 파생되었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오웬 박사는 "구연산이 혈액응고 단백질들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마치 뇌관 또는 도화선(primer)과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비유했다.
특히 이 같은 연구결과는 보다 안전하고 저렴하게 혈액응고 촉진제를 생산할 수 있고, 현재 노정되고 있는 공급부족 현상을 해결해 줄 실마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영국 옥스퍼드 혈우병센터의 데이비드 킬링 박사는 "팩터 Ⅷ 단백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라며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출처 : 더 좋은 내일을 위하여
글쓴이 : 청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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