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

서천식물예술원 5(옹기,옛날 도구)

채운산 2008. 10. 2. 22:48

 

 

 

 

 

 

 똬리 받치고 물 긷던 그 시절이 그립구나!


 김칫국물 불그스름하게 물든 노랑 도시락도 내 추억 한쪽을 차지했다.

시냇가에서나 우물에서 들려오던 아낙들의 함박 웃음소리와 빨래소리 어딜 갔느냐?

 

 다듬이질도 많이 했는데!


 처음보는 것이라 이름도 모르는 것들도 있네!

 

 

 선녀가 금강산에서 목욕하고 타고 올라간 두레박이냐 깊은 우물을 퍼 올리던 두레박이냐?

 

 

오른쪽 2개는 곡물을 불려  윗돌에 맷손을 박아서 물과 함께 갈면 물이 한곳으로 흘러 받기가 좋다.

이런 맷돌을 공동 우물에 놓고 동네 사람들이 함께 쓰기도 했다.

옛날에 풀을 쑤려면 쌀이나 밀을 불려 갈아서 받쳐 가루로 만들어 두고 쓰거나 가라 앉혀놓고 자주 물을 갈아주며 필요할 때 조금씩 쓰면 편리하고,맷돌이 없으면 옹기그릇에 풀 돌로 문질러 갈아서 두고 썼다.



 

왼쪽의 맷돌은 흔히 볼 수 있는 것이고, 오른쪽 2개는 곡물을 불려 윗돌에 맷손(어처구니)을 박아서 물과 함께 갈면 물이 한곳으로 흘러 받기가 좋다.

이런 맷돌을 공동 우물에 놓고 동네 사람들이 함께 쓰기도 했다.

옛날에 풀을 쑤려면 쌀이나 밀을 불려 갈아서 받쳐 가루로 만들어 두고 쓰거나 가라 앉혀놓고 자주 물을 갈아주며 필요할 때 조금씩 쓰면 편리하고,맷돌이 없으면 옹기그릇에 풀 돌로 문질러 갈아서 두고 썼다.

 

 

 

 이 앞에 나무토막처럼 생긴 것들이 화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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