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법

[스크랩] 지친몸에 기운팍팍 솟게하는 밑반찬 2가지

채운산 2008. 8. 14. 10:08
엄니표 콩자반과 부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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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재료

콩자반 만들기 재료

백태(식구수대로 가감) 사이다 1/2컵, 진간장 1/2컵,유기농 황설탕 2큰술

나만의 요리방법

 단백질 공급원인 백태를 이용한 엄니표 콩자반 만드는 법을  이번에   배웠습니다.

고소하고 얼마나 맛있는지요..

만드는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하지만 검정콩이 아닌  백태를 가지고  콩자반 만들어

먹는것은 제주도에서는 아주 흔하지만 , 저는 여즉 방법을 잘 몰랐었습니다. 울엄니께 감사^^*

소개할게요.

  

1, 백태는 못쓰는 후라이팬을 이용하여 잘 저어가면서 볶아주세요..

2, 다볶아진 콩에다가? 사이다, 설탕, 진간장을 뜨거울 때 부어서 얼른 저어줍니다.

 찌지직~~~쏴아~~~ 소리가 나요..

3, 국물이 스며들때까지 뒤적여 주면서 그대로 둡니다.

4, 촉촉히 간장국물이 스며들면 반찬통에 넣어서 보관해 두시고 드시면 됩니다..

 고소하고 맛있어요..

 

엄니께서 한요리 하시는지라  배울게 많답니다..

주특기인 전기떡 지지기는 프로급...(메밀빙떡)

그리고 된장양념에 돼지고기볶음도 환상적..

ㅎㅎㅎㅎㅎ

어무이 자랑...

콩~~좋다 좋다  말은 많이 들었지만 무엇에 확실히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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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효능

  

자연이 키운 보약, 콩 항암작용과 골다공증을 예방

콩 속에 든 이소플라본 중 항암작용은 대부분 제니스타인에게 이뤄집니다 

 이 화합물은 암세포의 증식을 저해하며 암세포의 증식을 감소시키고 정상세포의 분열을 촉진,

 아울러 이소플라본의 유도체인 이피리플라본은 뼈의 밀도를 높여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동맥경화 및 뇌졸증 예방

콩은 가장 손쉽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양질의 단백질의 보고입니다 . 바로 콩이 단백질 식품이면서 알칼리성이기 때문인데. 콩의 지방은 50%가 리놀산이므로 콜레스테롤을 씻어내어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합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예방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어서는 아세칠콘린이란 물질이 극적으로 감소했다는 최근의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에 콩에 들어있는 "레시틴"은 뇌 속의 아세칠콜린의 감소를 막는데 매우 효과적,실제 쥐 실험결과 레시틴을 투여한 쥐의 뇌 속에 아세칠콜린의 양이 많아졌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노화 방지

콩에는 단백질과 함께 사포닌(인심의 주 효능)과 비타민E(토코페롤)가 풍부해 피부의 기미를 방지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줍니다.  비타민 E는 혈액 중의 악성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액의 정도를 낮춰 혈액이 원활히 흐르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중, 고령기 얼굴 등에 생기는 노인반점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지요

 

변비 예방

식물성 섬유는 변비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특히, 콩으로 만든 비지는 다량의 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비만 억제

콩은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에너지를 줄여주고 특히, 콩 속에 있는 사포닌은 동물실험결과 비만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이 있음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부추김치 만들기

 

나른하고 지친 몸에 힘을 주는 부추김치 입니다

갓담아서 바로 먹을수가 있고 맛 또한 좋답니다

부모님 오실때 먹으려고 담았는데 이제 정리해서 올립니다..

재료: 부추 1단, 멸치액젓 1/2컵, 고춧가루 1컵, (가감) 다진 마늘 1큰술, 생강 혹은 가루약간,

 배즙 1/3컵,밀가루풀 (찹쌀가루풀) 1컵

 

만들기
1,밀가루나 찹쌀가루로 걸쭉하게 풀을 끓이세요 (밀가루 1/2컵, 물 2컵 약간더 )

-- 풀이 엉기지 않게 살살 저어주며 끓여야 합니다.

2,밀가루풀이 완성되면 차게 식힌 다음 멸치액젓과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3,여기에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어 살살 버무리면 됩니다

4,살살 버무리지 않으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조심조심  버무려 꼭꼭 눌러주세요.

일반 김치양념에다...배1/3쪽을 갈아넣구요 , 멸치액젓을 약간만 더 썼어요

부추를 다듬어 살살 잘 씻어 건진 다음.바로 버무리시고.

꼭꼭 눌러서 시원한 곳에? 두어시간 그대로 두세요`

숨이 약간 죽으면 바로 냉장고로 옮기고  바로 드시면 됩니다.

통깨를 솔솔 뿌려서 미각을 더했어요.

먹다가 조금 남았는데..요즘은 거이 요것하구 밥먹어요ㅎㅎㅎ

 

고기먹을때 좋은 부추겉절이 만들기

부추김치는 고기요리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입가심이 되어 좋은데 젓갈을 넣어 김치를 만들기도

하지만 새콤달콤하게 무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엿·진간장·고춧가루를 4숟갈씩 넣어 섞고 식초 3숟갈, 다진 마늘 1숟갈, 연겨자·소금·

후춧가루를 약간씩 넣어 새콤달콤하게 양념장을 만듭니다.

그런 다음 부추와 양파를 넣어 무치면 고기요리를 먹을 때 같이 곁들여 먹는 야채로 좋아요.


부추의 효능

부추는 몸 전체의 컨디션을 조절해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요통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물 10컵에 부추 1줌을 넣어 중불에서 푹 달이고 물이 2컵이 될 정도로 줄면서 색이 우러나면

체로 부추를 건져내고 부추를 달인 물에 청주 반컵을 붓고 잘 섞어서 마시면 만성요통에 탁월한

효과가 있지요..

 

고춧가루를 많이 사용하고 멸치액젓으로 맛을 내는 부추김치는 경상도를 대표하는 별미 김치인데, 스님은 부추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성에게 힘을 솟게 하는 영양만점 채소라고 할 수 있어요. 봄에 먹는 부추는 산삼과도 안 바꿀 정도라니까 나른해지는 봄에 힘을 부추기는 부추김치이기도 하지만, 더운 여름 지친몸에 힘을 주는 김치이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물과 밀가루를 1 대 1로 섞어 반죽을 만들고 부추를 넣어 부추전을 해먹으면 좋고

북어국이나 다슬기탕을 끓일 때 부추를 넣어 끓이면 해장국으로도 좋습니다.

 

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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