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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실생묘 생산

채운산 2007. 5. 1. 08:21
 

파종 : 파종시기는 봄철에 일찍 파종하는 것이 생육기간을 연장해 주기 때문에 좋으나 늦서리 피해를 받을 수 있어 남부지방은 3월 하순, 중부지방은 4월 상순이 적합하다. 종자 표준품질 순량율 93%, 발아율 87%의 종자를 ㎡당 0.05ℓ를 묘판 전면에 흩어 뿌린 다음 복토용 흙을 채로 쳐서 종자 두께의 2∼3배를 복토한다. 흙 덮기 작업이 끝나면 묘판의 습기를 보존하고 비바람으로부터 종자가 흩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짚을 한 알 두께로 덮고 끈으로 고정시킨다. 발아가 1/2이상 완료시 2∼3회로 나누어 완전히 제거한다.


옭겨심기 : 옭겨심기는 해토 후 수액유동 직전에 실시하며 남부지방은 3월 중·하순, 중부지방은 3월 하순 ∼4월 상순이 적기이다. 어린 묘목은 주근이 길게 발육되어 옮겨심기가 나쁘므로 단근(간장의 70%∼80%)을 하면 세근의 발육을 촉진시키고 옮겨심기가 좋다. 가급적 묘목의 크기가 균일 것을 모아서 식승 및 안내판을 이용하여 열간거리를 맞추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옮겨심기 작업시 뿌리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하여 흙땅물처리 및 용기를 사용하며 구덩이는 뿌리보다 깊게 수직으로 파서 뿌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간장이 큰 것은 상면의 중앙에 심고 작은 것은 양측 보도변에 심는다.


묘포지 관리 : 한발이 계속될 시 관수를 시작하면 충분한 강우가 있을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가급적 상면관수가 아니고 보도관수를 하며 관수 후 협잡물을 제거하고 묘목이 흙 옷을 입었을 때는 제거하고 관수시기는 아침, 저녁에 실시한다. 잡초가 묘상에 발생하면 묘목이 흡수해야 할 수분과 양분의 탈취는 물론 병충해 발생 등으로 묘목의 생장을 저해하므로 특히 파종상 제초는 조기에 실시해야 한다.


이어서 접목법의 접수는 1년생 가지로서 그 길이는 3∼5㎝, 직경 4㎜이상인 것으로 정아 주위에 솔잎을 10쌍 이내로 남기고, 쐐기형으로 깍는데 깍는 면이 고르고 평활 하도록 잘 드는 접목칼로 단번에 베어내고 접수를 입에 문다. 대목의 줄기 위쪽 정아의 바로 밑을 자른다. 다음에 접도로 대목 절단면의 중앙부를 접수를 깍은 길이 만큼 접도로 쪼게고 접수를 꽂아 넣으면서 대목과 접수의 형성층이 잘 접합되도록 한다. 접목 후에 접목 끈으로 묶을 때 접수가 움직이자 않게 한다. 접도에 송지가 묻으면 접수조제 시 난점이 많으므로 접도를 자주 갈아주던가 알콜로 자주 닦아주어야 한다.

비닐터널은 접목과 동시에 씌우고 비음하여 비닐터널 내부의 온도가 25°∼30°C가 되도록 한다. 비닐터널용 자제는 비닐두께 0.05㎜, 폭 2.4m를 사용하여 대나무 쪽은 폭이 2.5㎝이상 길이 2.1m를 사용하거나 P.V.C.파이프를 사용한다. 비음은 접목활착에 직접 관계되므로 접목과 동시에 비음을 실시한다.

출처 : 항상 푸른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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