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와 분재

[스크랩] 참빗살나무와 참회나무

채운산 2007. 3. 12. 14:12

참빗살나무와 참회나무는 둘다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낙엽 소교목이다. 얼핏 비슷해 보이는 열매를 비교해서 살펴본다.

 

조경용으로 심는 참빗살나무는 대개 교목의 형태로 잘 자라는데, 남한산성에서 보았던 참빗살나무는 덤불 우거진 속에서 관목처럼 옆으로 가지가 벌어지고 키가 작았다.

 

 

참빗살나무

 

 

 

 

 

참빗살나무 Euonymus sieboldiaus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무환자나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 소교목

 

산록 이하의 냇가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8m 정도이고 나무껍질이 평활하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의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단성화로 6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전년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거꾸로 선
삼각형 모양의 심장형이며 4개의 능선이 있다. 또한 길이와 나비가 4∼8mm이고 홍색으로 익으며 4개로 갈라져서 주홍색 종자 껍질이 나타난다.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며, 잔가지와 잎을 약재로 사용한다. 지팡이 ·바구니의 재료로도 이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참회나무

 

좀 떨어진 곳에서 이 녀석도 만났는데, 그저 또 참빗살나무거니 했는데 확인해 보니 참회나무이다.

참빗살나무는 열매가 네 갈래로 갈라지는데, 이것은 다섯 갈래로 갈라진 것이 다르다.

열매의 색깔도 참빗살나무에 비해 훨씬 짙붉어 보인다.

 

 

 

참회나무 Euonymus oxyphyllus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무환자나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관목 또는 소교목

 

계곡의 비탈면에서 자란다. 가지에 털이 없고 겨울눈은 길이 5∼6mm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에서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잔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거의 없으며 짧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밑으로 처지는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흰색이고 연한 자줏빛이 돌며 5개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지름 1cm 정도이며 5개로 갈라지고 검붉은색으로 익는다. 또한 적색 종의()에 싸인 종자가 나와서 매달린다. 열매는 이[]를 구제하는 데 사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 존재의 따스함
글쓴이 : 봄맞이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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