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분 |
내 용 |
옷에 묻은 볼펜잉크 |
옷에 볼펜 자국이 지면 아무리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우선 알코올이나 시너를 가제에 묻혀서 두드리듯 닦아낸다.
그리고 나서 세제를 20배 묽게 한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테릴렌이나 아세테이트 등의 합성섬유는
시너에 약하므로 시너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또 물파스를 얼룩에 발라두어도 휘발 성분으로 인해 말끔히 지워진다. |
옷에 묻은 감물 |
감물 얼룩은 다른 과일 얼룩에 비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옷에 감물이 들었을 때는 연한 소금물로 10여분간 담갔다가 물로 빤 다음
식초를 진하게 탄물에 몇 분 담갔다가 물로 헹구면 깨끗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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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묻은 립스틱 |
와이셔츠 등에 립스틱이 묻었을 경우, 따뜻한 물에 알코올이나 사염화탄소를
타서 넣고 비벼 빨면 잘 지워진다. 그러나 무명 이외의 섬유일 경유 가제에
묻혀서 가볍게 찍어낸다. 그리고 또 얼룩 부위에 버터를 조금 발라 손으로
가볍게 문지른 다음 수건에 알코올을 묻혀 두드려도 깨끗이 제거된다. |
옷에 묻은 껌 |
새 옷이 껌에 엉망이 되어 버렸을 때의 불쾌감이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이 껌을 옷에서 간단히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만일 청바지 등에
껌이 묻었다면 그 위에 신문지를 깔고 다리미로 다려보라. 그러면 껌이 묻은
자국의 안쪽에 얼음을 대고 냉각시켜 딱딱하게 굳혀서 떼어낸다.
그리고 나서 남은 자국은 시너에 담가 손가락 끝으로 비벼서 떼어낸다.
단, 아세테이트일 경우에는 벤젠을 사용한다. 그리고 만일 껌을 손에 묻어 나지
않을 정도로 굳어 있을 때는 그냥 떼어내고, 그 나머지 부분은 떼어낸 껌으로
꼭꼭 찍어내어 완전히 제거한다. |
옷에 묻은 피 |
피가 묻은 옷을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해 두거나 뜨거운 물로 빼려 하면 얼룩이
제거하기가 더욱 어렵게 된다. 따라서 옷에 피가 묻으면 그 즉시 빼야 하며 ,
이 때 절대로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는 안된다.얼룩이 진 바로 뒤라면 찬물로
닦아내고 옥시풀로 두드려 주는 것만으로도 깨끗이 제거되지만 그렇지 않고
오래 방치된 얼룩이라면 무즙을 이용한다.
이 무즙을 가제에 싸서 부드럽게 두드리면 얼룩이 쉽게 제거된다.
무에는 혈액을 분해해주는 지아스타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생강을 잘라 그 단면으로 얼룩을 톡톡 두들겨 찍어낸 다음 세제액으로 빨아서
표백해도 되고, 짭짤한 소금물로 담가두었다가 빨아도 잘 빠진다. |
옷에 묻은 녹물 |
녹물이 든 곳을 레몬 조각으로 문지른 다음 깨끗한 물로 헹궈주면 신기할 정도로
말끔히 제거된다. |
옷에 묻은 인주 |
가제에 벤젠을 묻혀 얼룩진 곳을 톡톡 두들겨 뺀다. 그래도 자국이 남으면
더운물에 세제를 타서 빨면 깨끗이 지워진다. |
옷에 묻은 머큐로옴 |
옷에 머큐로옴이 묻었을 경우 잘못하면 더욱 번져 자국이 커질 수 있으므로
자국을 지울 때는 덤비지 말고 조심해야 한다. 우선 세제를 타서 초산이나
알콜로 닦아내고 표백해 두면 제거된다. 또 부엌용 표백제를 10배로 희석시켜
바르고 나서 유신 1%액을 발라도 말끔히 제거된다. |
옷에 묻은 먹물 |
옷에 먹물이 묻었을 때는 밥알이나 풀에 세제를 섞어 바르고 손가락 끝으로
반복해서 비벼주면 먹물이 말끔히 빠진다. |
옷에묻은 빨간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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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로 2~3회 정도 닦아주고 나서 무즙을 가제에 싸서 두드려준다.
그런 다음 세제액이나 알코올로 씻어주면 된다. |
옷에 묻은 풀물 |
흰 바지를 입고 무심코 풀밭에 앉았다가 파랗게 풀물이 들어 낭패를 보는 일이
있다. 우선 바지를 비눗물로 세탁한 뒤 알코올이나 암모니아 수를 화장지나
헝겊에 묻혀 풀물이 든 곳을 가볍게 두드려 주면 깨끗이 제거된다. |
옷에 묻은 초콜릿이나 캐러멜 |
초코릿은 지방분이 많기 때문에 물로는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옷에
초콜릿이나 캐러멜이 묻었을 경우에는 벤젠이나 암모니아를 30배 희석시킨
알코올로 콕콕 찍어내면 된다. 응급조치로서는 젖은 타월로 번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닦아낸다. 또 한 가지 방법은 효소가 든 세제로 빨고,
그대로 자국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표백을 한다. |
옷에 묻은 김치국물 |
음식을 먹다가 옷에 김치 국물이 떨어져 얼룩이 생겼을 경우, 얼룩 안팎에
양파즙을 바르고 하루쯤 지나서 물로 씻어내면 깨끗해진다. |
옷에 묻은 술 |
옷에 맥주 등과 같은 알코올 성분의 술이 엎질러져 얼룩이 졌을 때는 곧바로
그곳에 담배 연기를 뿜거나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쉽게 빠지지만, 오래된 얼룩은
물8, 알코올1, 식초1의 비율로 섞는 물에 빨고 헹구면 깨끗이 제거된다. |
옷에 묻은 콜라, 사이다, 쥬스 |
옷에 묻은지 오래 안되면 엷은 소금물에 가제를 적셔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그러나 오래된 얼룩일 경우에는 중성 세제로 닦아내면 달 닦인다. |
옷에 묻은 촛농 |
옷에 촛농이 떨어져 굳었을 경우에는 우선 양초를 깨끗이 긁어낸 다음,
옷 안팎에 종이를 대고 다리미를 뜨겁게 해서 다리며 나머지가 종이에 흡수된다.
만일 그래도 자국이 남아 있으면 헝겁에 휘발유를 묻혀 두드리면 말끔해진다. |
옷에 묻은 커피, 홍차 |
옷에 홍차나 커피가 엎질러졌을 때는 곧바로 화장지에 더운 물을 적셔서 얼룩진
곳에 대고 살짝 눌러주면 된다. 이렇게 해서도 얼룩이지지 않으면 탄산수를
이용한다. 우선 얼룩진 곳 밑에 손수건 등을 깔고 가제에 당분이 없는 탄산수를
묻혀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이렇게 하면 홍차나 커피의 색깔이 일단 빠지게
되는데 옷을 팽팽하게 늘여 잡고 또 한번 물수건으로 닦아내야 완전히 빠진다. |
(1) 간 장 · 소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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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은 지 얼마 안된 경우에는 물 또는 더운물로 꼭 짠 천이나 면봉으로 두드리면
쉽게 없어진다. 오래된 것도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잘 두드리면 대부분 지워진다.
흰옷에 엷게 색이 남았을 때에는 염소계 표백제로 표백하고 그밖의 옷감에는
과산화수소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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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 · 음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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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홍차는 식초나 레몬조각을 묻힌 후 물을 뺀 수건으로 두드린다. 다음으로
중성세제를 묻힌 가제로 닦아내고 깨끗한 물로 세제를 제거한다.
드라이클리닝은 금물. 묻은 지 얼마 안 된 쥬스나 콜라는 물로 닦아내고 잘
지워지지 않을 때는 중성세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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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 유 · 달 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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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뜨거운 물이나 알콜을 사용하면 굳어 버리므로 세탁 가능한 것은
물세탁한다. 잘 지워지지 않으면 중성세제로 여러번 두드려 뺀다.
오래돼서 산화된 얼룩은 효소함유세제액을 잠시 묻혀두면 쉽게 닦아낼 수 있다.
달걀 얼룩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두드려 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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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름기 있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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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샐러드유, 버터 등은 묻은 즉시 티슈로 닦아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
마요네즈가 실크에 묻었을 때는 전문 세탁소에 맡기고 평상복이면
효소함유세제를 묻혀둔 뒤 물을 뺀 수건으로 두드려서 뺀다.
버터 샐러드유는 더운물에 묽게 탄 에탄올이나 일반세제를 적셔 빼낸다. |
(5) 껌 · 아이스크림 초콜릿 |
껌이 묻은 부위에 랩으로 싼 얼음을 올려놓고 굳힌 뒤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떼낸다. 그래도 남아있을 경우에는 페이퍼 타월 위에 놓고 에탄올을 묻힌
면봉으로 두드려 떼낸다. 아이스크림은 암모니아를 두세방울 떨어뜨려 두드린
후 세제액을 묻힌 면봉이나 솔로 톡톡쳐서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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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화 장 품 |
립스틱이 엷게 묻었으면 휴지로 닦아내고 뚜렷하게 묻었을 때는 중성세제로
닦은 뒤 에탄올을 묻혀 두두리듯 지운다.
나들이 옷은 전문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파운데이션은 달라 붙지 않으므로 충분히 솔로 털어낸 다음 중성세제액을
묻힌 가제로 두드린다. 남은 색소는 에탄올로 뽑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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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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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제거하기 어려운 얼룩으로 실크와 울은 물론이고 무명에도 한번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빼는 요령은 에탄올을 묻힌 가제로 두들린 다음
얼룩부분만 표백액에 담근다. 흰색은 염소계, 유색은 효소계 표백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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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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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얼룩에는 과산화수수가 그만이다. 우선 물로 두드린 뒤, 과산화수소를 적신
가제로 다시 두드리듯 빼낸다. 잘 지워지지 않을 때는 환원형 표백제, 염소계
표백제 순으로 강도를 높여간다. 속옷에 묻었을 때는 효소함유세제에 담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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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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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즙이 묻었을 때는 물에 적신 수건으로 재빨리 닦아내는 것이 요령.
다음으로 과산화수소를 묻힌 가제로 닦아낸 후 다시 맹물을 적신 가제로
닦아낸다. 무명 블라우스나 어린이 블라우스에 묻은 얼룩은 옷감에 맞춰
표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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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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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얼룩은 그때그때 처리해도 완벽하게 처리하기가 어렵다. 양복은 벗은 즉시
물 또는 세제액을 묻혀 꼭 짠 수건으로 잘 닦아낸다. 무명 삼베 등의 흰옷은
염소계 표백제로 표백하되 값비싼 옷은 전문세탁소에 맡긴다.
맥 주 · 위 스 키 겉면에 수건을 대고 물기를 뺀 천으로 뒷면을 두드린 후
마른타월로 닦아낸다. 잘 제거되지 않을 때는 중성세제를 사용한다. |
(11) 잉 크 · 먹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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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과 검정잉크는 우선 얼룩부위에 초를 묻힌 뒤 물과 표백제를 2:1로 섞어
면봉으로 닦는다. 그런 다음 수건을 옷밑에 깔고 솔에 물을 묻혀 반복하여
두드린다. 표백제는 옷감에 맞는 것을 사용한다. 빨간잉크는 표백제 대신
에탄올이나 세제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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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흙 탕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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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말린 뒤 손톱으로 벗겨낸 다음 솔로 털어낸다. 울이나 면은 딱딱한 솔로,
실크는 부드러운 솔로 털어낸다. 나머지 얼룩은 밑에 천을 대고 울을 세제액을
묻히고 실크는 에탄올을 묻혀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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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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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감밑에 수건을 깔고 세제를 면봉 또는 솔에 묻혀 위에서 두드려 기름기를
내려보낸다. 색소가 남아있으면 에탄올을 묻혀 두드려 빼고 그래도 남아있으면
표백제로 표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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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볼 펜 · 매 직 |
옷감 뒷면에 수건을 깔고 가제에 에탄올을 소량 적셔 얼룩부위를 두드린다.
매직은 콜드크림이나 버터를 가제에 묻혀 닦아낸 뒤 세제로 지운다. 유성이
아니면 제광액으로 제거하고 옷감에 따른 표백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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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페 인 트 |
묻은 지 얼마 안된 수성페인트는 물로, 유성페인트는 시너를 이용해 지운다.
오래 된 유성페인트의 경우 시너로 얼룩을 충분히 부드럽게 하여 주걱으로
훑어낸 다음 드라이크리닝 한다. 수성페인트는 오래되면 고착성이 강하여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묻은 즉시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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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곰 팡 이 |
볕에 자 말린 뒤 곰팡이를 털어내고 물을 뺀 타월로 닦아낸다. 남은 얼룩은
면이나 흰색옷일 경우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고 비단이나 울일 경우 에탄올
또는 과산화수소를 묻혀 두드려 제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