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때·얼룩

[스크랩] 의류별 세탁법

채운산 2008. 12. 15. 07:12
  1. 모피 세탁법
  2. 소재별 가방 세탁은 이렇게
  3. 모자, 장갑, 머플러의 올바른 착용법과 세탁법
  4. 내가 직접하는 목도리 세탁법
  5. 스키복 세탁 요령
  6. 앙고라 세탁 및 보관법
  7. 스카프 완벽 세탁법과 손질법
  8. 실크 블라우스 세탁법과 손질법

모피 세탁법  

 일찍이 모피는 부를 상징하며 격식을 차리는 장소에서만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만큼 고가품이였고 대중적이지 않았지만 요즘은 누구나 한벌쯤은 갖고 있을 정도로 보 편화되어 있다. 캐쥬얼과 스포티한 의복에서 엘리건트한 의복, 클래식한 의복과 패디쉬 한 의복에 이르기까지 모피의복의 사용이 증가한 것이다. 모피의류에 대한 높은 관심도 는 나이든 고객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젊은이나 캐리어우먼 또한 여성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남성에 의한 모피코트 및 악세사리의 착용도 대폭 늘고 있다.

 따라서 모피세탁 의뢰도 잦아지는데 이 경우, 주의할 점은 모피의 기스(찢어진 부분)가 

제품을 생산할 때에 접착제로 붙여놓아 보통으로 봐서는 찾아내기가 어렵고 용제속에 들어가 클리닝을 한 후에야 붙은 곳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꼭 철저히 확인하는 방 법이 현명하다. 또한 각종 짐승들의 '등' 부분의 모피와 '배' 부분과 겨드랑이 부분은 얇 은 면이 많다. 따라서 얇은 부분은 조심스럽게 취급하여야 한다.

 모피에는 매우 고가?것(세이블, 친칠라, 표범, 밍크등)에서 저렴한 것(양, 토끼)이 있

으며 같은 모피라도 모피의 질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또한 모는 강모, 조모, 면모 3종 류로 나눌 수 있다.

 강모는 동물의 입수염, 눈꺼풀 위에 나는 강모를 말하고, 조모는 몸전체에 나 있는 긴 

털을 말한다. 조모는 광택이 있고 색채가 풍부하고 얼룩무늬가 있어 아름답고 그 동물 종류의 특징을 확실히 나타내고 있다. 면모는 조모 밑에 숨어있는 짧고 부드러운 털을 말하며 모피의 가치를 말할 때 주로 이 면모의 밀도상태에 따라 정해진다. 동물은 겨울 철에 털이 제일 잘 자라며 밀도도 짙고 최고의 품질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 에 모피로 만든 것을 본절품이라 한다.

 모피는 매우 섬세하기 때문에 취급에 세심한 주의를 하고 특별한 처리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클리닝을 하고 나서도 세심한 보관과 손질이 필요하다.

 모피제품의 클리닝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먼저, 물에 의한 경화와 수축에 유의하고 탈

지에 의한 모근의 상함과 모의 윤기의 저하를 잘 살펴야한다. 또한, 싼 제품의 염료용탈 과 접착봉제에 의한 부분의 박리와 흠집, 구멍, 털꺽임, 충해 등으로 손상됐는지를 살핀 다. 그리고 털이 빠지게 되어 있는가, 오래된 것인가도 본다. 마지막으로 찢어지지 않았 는가, 또는 찢어지게 되어 있지 않는가를 살핀다. 이것들의 점검은 겉쪽에서 판별이 어 려우므로 안쪽에서 살피거나, 의문되는 곳은 입으로 불어보거나 에어건으로 불어서 가 죽부분을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해야할 부분은 역시 밍크 및 모피의 파우더 세정법이라 

할 수 있겠다. 먼저 용제로는 솔벤트나 퍼크로 또는 에틸알코올(에탄올, 술의 성분), 옥 수수가루(속대가루, 콘파우더), 톱밥(소다스트), 화장품 가루(분가루) 등을 에틸알코올 이나 용제에 반죽하여 털에 흡사시킨 30분 후에 털어 내거나 에어건으로 불어내면 된 다.

 안감(우라)은 전처리나 후처리 방식으로 처리한다. 우라의 오점은 가벼운 시미처리로 

하거나 근래 사용하는 스파팅제로 안쪽에 면수건을 깔고 불어내는 방법이 있다.

  최근까지는 크리닝으로 짧은 시간에 망자루에 넣어서 세탁하여 왔다. 또한 오점 세탁

은 깨끗이 잘 되지만 단백질 지방분이 약간 손상될 염려가 있겠으나 유화제로 영양분을 흡착시켜 다듬는 방식으로 하여 왔다. 이 방법은 각종 세균을 소독하고 깨끗한 방법이 지만 옥수수 속대 가루가 최상의 세척제이다.

 다음 방법으로는 고급 화장품가루(파우다)를 밍크털에 흡착시켜 세탁을 하기도 하고 

톱밥가루나 찹쌀가루를 바르고 털어내는 방식이 있다. 이것을 흡착세턱이라 한다.

 이렇게 세탁을 잘 하고 나서도 관리와 보관이 중요하므로 모피와 같은 고급의류는 취

급에 있어서도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고객이 장시간 세탁물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흔 히 세탁업소에서 오랜 시간 동안 보관해야 할 때가 있기 때문에 이때에는 우선 모피는 사람의 머리카락처럼 먼지가 앉기 쉽고 손질이 잘못되면 털이 빠지거나 부러지는 수가 있다. 먼지가 앉지 않도록 주의하고 먼지를 털어야 할 경우 뒷목덜미쪽을 잡고 흔들어 턴다. 또한 사람이 붐비는 곳에 비치하여 두지 말고 심한 먼지가 앉은 경우 가느다란 막 대로 가볍게 두들겨주면 좋다. 먼지를 털어낸 다음에는 특히 때타기 쉬운 칼라, 소매 , 깃등을 손질한다. 물로 단단히 짜낸 천으로 털의 결을 따라 가볍게 닦은 다음 마른 거즈 나 타월로 훔친다. 또한 살갗에 닿은 부분은 물에 적신 천에 알코올을 묻혀 가볍게 땀기 를 닦아낸다. 이때 부직포 카바를 씌우고 보관해두면 별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그 러나 털이 눌리지 않도록 다른 옷과의 사이를 충분히 두고 넣어야 한다. 방충제는 직접 털에 닿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고온 다습한 장소에서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보관하도록 한다.

 이처럼 조금만 신경쓰면 까다로운 모피의 세탁과 보관이 쉬워지므로 입을 때마다 새 

것같은 부드러운 모피를 입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항상 세탁전에는 모피의 상태를 살 펴 후에 발생되는 세탁사고를 미리 막는 것이 현명한 세탁이라 할 수 있겠다.  

 

소재별 가방 세탁은 이렇게  

- 가죽소재

 가죽으로 된 가방은 비싸고 다소 무겁다는 단점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한 번 구입하면 

그만큼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소재의 가방과는 달리 어디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소재이므로 쉽게 질리지도 않는다.

 가죽 가방의 손질은 기본적으로 외출 후 가죽전용 크리너로 닦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나

중에 따로 큰 손질이 필요업게 된다. 그러나 가죽소재의 가방을 장기간 보관하여야 할 때에는 몇 가지 유의사항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 1) 사용계절이 지나 장롱에 넣기 전에 곰팡이의 원인이 되는 더러움을 확인하고 오염을 제거한 후 굵은 옷걸이에 걸어 하루 정도 그늘에서 통풍시켜야 한다. 또 가방 내부에 신 문지를 말아 넣어 모양을 유지한다. 2) 가방을 옷걸이에 걸어 보관할 때는 옷걸이 클립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여 보관 하는데 이 때 헝겊을 옷걸이와 클립에 같이 맞물려서 보관하면 클립자국을 예방할 수 있다. 3)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일반 가죽제품은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고 쎄무는 브러 쉬를 이용해 곰팡이를 털어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브러쉬는 칫솔을 사용한 방법이 가장 좋은데 봉제선 및 주머니 입구까지도 가볍게 털어내야 한다. 한편 곰팡이를 그대 로 제품위에 방치했을 경우 가죽의 내부 조직까지 변색되며 그 흔적이 지워지지 않으므 로 곰팡이 발생시는 그 즉시 제거하도록 한다.

 

- 니트소재

 니트류의 가방은 손빨래가 원칙이지만 면이나 마, 니트 혹은 아크릴이 50%이상 포함

되어 있는 것이라면 세탁기로도 세탁이 가능하다. 니트류의 가방을 세탁할 때는 반드시 접어서 빠는 것이 기본이며 아크릴 등의 합성비율이 높을수록 보풀이 많이 생기므로 미 지근한 물에 샴푸를 이용해 가볍게 주물러 빤다. 특히 축융하기 쉬운 모편물은 세액 속 에 담궈놓고 손바닥으로 눌렀다 놓았다 하면서 빨아야 한다. 더러워지기 쉬운 앞부분이 나 가방 끈 등이 겉으로 오게 해서 세탁한다.

 세탁할 때는 반드시 그물망으로 된 자루를 사용하여 그 형태가 일그러지지 않고 올이 

긁히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이외에 눈에 띄는 더러움이나 얼룩이 있을 때는 반드시 부 분 빨래를 하도록 한다. 크기가 줄고 형태가 일그러지는 가방은 반드시 손세탁을 한다.

 손빨래를 할 때에는 무엇보다도 재빨리 해야되고 니트의 경우 손바닥으로 눌러서 빠는 

것이 중요하다. 짤 때는 둥글게 양손으로 말아 눌러서 짜고 마지막 헹굴 때는 섬유린스 나 식초를 떨어뜨린 물에 니트를 넣어 가볍게 눌러준다. 또한 가방의 형태가 일그러지 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말리는 방법이 중요하다. 평평하게 펴서 받침대 위에 말리는 것 이 좋은 방법이고 받침대가 없을 경우 테이블 등을 이용해서 말린다. 옷걸이에 걸어서 말릴 때는 늘어짐에 유의하도록 한다.

 

- 벨벳소재

 벨벳은 털발이 길고 취급이 어렵기 때문에 드라이크리닝이 적합하다. 특히 벨벳은 착

용이나 보존에 의해 접은 자국이나 주름 부분에 털무너짐이 일어나며 빛의 반사에 의해 얼룩이 생겨 흰 빛을 띠게 되는데 다림질을 강하게 해도 같은 모양의 현상을 볼 수 있으 므로 주의한다. 또한 벨벳에 다림질을 할 경우에는 니들보드를 사용하도록 한다.

 니들보드는 판자에 길이 약 1cm의 바늘쇠를 무수히 수직으로 고정시킨 것으로서 천의 

겉을 밑으로 해서 이 위에 두고 안에서 다림질한다. 가정용으로는 벨벳크로스가 있는데 없는 경우에는 천의 표면에 가제 1장을 얹어 스팀다리미를 사용하여 가제에 스칠 정도 로 가볍게 다리면 좋다.

 

- 폴리에스테르 소재

 폴리에스테르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흡습성이 적어 세탁 후 쉽게 마르고 구김이 안생

기며 열가소성이 좋아서 열 고정한 의복은 세탁 후에도 거의 다림질을 필요로 하지 않 는다는 것이다. 탄성과 레질리언스도 우수해서 신사복, 숙녀복, 아동복 그리고 편성물 로도 많이 쓰인다.

 폴리에스테르의 결점은 흡습성과 대전성인데 양모, 아마, 면 레이온 등과 혼방을 하면 

이러한 결점을 상당부분 보완하여 준다. 일반적으로 면과 같은 셀룰로오스 섬유에는 50~60% 정도의 혼용율을, 양모에는 50% 이상의 혼용율이 쓰이고 있다.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레질리언스가 좋아서 커튼, 가방 등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관리법 또한 비교적 쉬운 편인데 특수한 제품을 제외한 100% 폴리에스테르나 면폴리

에스테르 혼방직물은 세제와 표백제의 제한을 받지 않아 세탁기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세탁용수의 온도는 40도 이하가 좋은데 온도가 너무 높으면 구김이 고정되기 때문이다.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오래된 기름때는 특히 잘 빠지지 않으므로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 고 기름때가 심한 부분은 세탁전에 짙은 부엌용 세제액을 발라두면 효과가 있다. 드라 이크리닝에 있어서는 용매의 제한은 받지 않지만 염료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다.

 

 

 

모자, 장갑, 머플러의 올바른 착용법과 세탁법  

1.모자

 모자는 원래 머리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이용되었으나 근대와 현대로 내려오면서 제 2

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그 수요가 급격히 감소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토탈패션의 시점에 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등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매년 다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다. -모자의 선택

 운동, 등산, 관광할 때에는 챙이 약간 넓은 트위이드나 골덴, 후라넬, 드릴, 데님 등으

로 만든 모자가 적당하고 방한용으로 안쪽이 모피로 되어 있는 것이나 모피 펠트 또는 파일이 있는 모자가 좋다. 태양의 복사열, 한랭, 외상 등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것으 로 가장 위생적이고 촉감이 좋은 것은 모피 펠트 또는 모피 모자이다. 합성섬유로 파일 이 있는 모자는 보온은 되나 흡습성이 부족하여 불쾌감을 느끼게 되며 비위생적이다. 모편물이나 합성섬유 편사로 편직한 모자도 많이 쓰이고 있는데 모편사로 짠 모자가 위 생적이라 할 수 있다. -모자의 소재

 모자의 소재는 울이나 털을 열이나 압력에 의해 형성한 펠트가 대표적이다. 모피나 가

죽, 스웨이드, 울 트위드나 개버딘, 면, 마, 니트, 실크 등의 얇은 천 등 다양한 소재가 이 용된다. -모자의 종류 1)크로슈 - 종 모양으로 크라운이 깊고 브람은 아래쪽을 향한다. 리본 등을 붙이거나 해 서 디자인이 다양하다. 2)카노체 - 캉캉모자도 이것에 포함되는데 크라운은 낮고 천장은 평평하며 브람은 딱 딱하고 평평하게 되어있다. 3)토크 - 브람이 없는 원통형의 모자로써 모피로 만든 것이나 깃털, 베일 등으로 장식된 것이다. 4)캐플린 - 크라운이 낮고 브람이 넓은 여성스런 모자이다. 5)캐스캐드 - 앞에만 차양이 있는 모자의 총칭으로 군모, 학생모 등의 많은 모자가 이 형태에 속한다. 6)베레 - 크라운이 모자 전체를 구성하고 브람이 없는 둥글고 평평한 모양으로 쓰는 방 법에 의해 다양한 표정이 생기는 모자이다. 7)티로리안 - 티롤 지방의 남자가 썼던 모자로 크라운에 둥근 끈이나 깃털 장식이 있다. 8)브르통 - 브람 전체가 위로 접혀 올라간 모자로 프랑스의 브르타뉴 지방의 농민이 썼 던 것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9)터번 - 이슬람 교도가 썼던 것에서 힌트를 얻어 여성용 모자로 팬시한 것이다.

 

2.장갑

 장갑은 본래 손을 보호하는 목적을 지녔으나 중세 유럽에서 점차 의례적이고 장식적인 

목적으로 변해갔다. 현재는 의례적인 특수한 때와 방한용이나 스포츠를 목적으로 사용 되는 일이 많다. 장갑은 그 형태에 따라 손가락이 다섯 개로 분리된 글러브, 엄지손가락 만 분리된 미톤 즉 벙어리 장갑, 다섯 손가락 끝부분을 없애서 손가락 끝을 노출 시킨 미트로 나눌 수 있다. 또 용도에 따라서도 분류가 되는데 다음과 같다. 1)방한용 - 보온성이 크고 습윤하지 않은 것이 바람직하며 형태만으로는 손가락 장갑 보다 벙어리 장갑이 보온성이 크다. 2) 작업용 - 작업의 종류에 따라서 재해를 받지 않도록 재료, 형태, 조직까지도 고려하 여 선택해야 한다. 3)스포츠용 - 방한, 방수성이 요구되며 정장용 장갑으로는 가죽이나 진피를 사용한다. -장갑의 소재

 소재로 보았을 때 크게 봉제장갑, 편물장갑, 가죽장갑으로 나뉘는데 봉제장갑은 멋내

기용 장갑으로 소재는 트리코트나 저어지 중심이며 나일론 더블, 폴리에스테르 더블, 면 세무, 울 저어지베로아 등이 있다. 편물장갑은 털실이나 아크릴사를 이용해 기계편 이나 수편으로 만든 것으로 보온성, 색의 변화, 신축성이 뛰어나 방한이나 스포츠, 일상 용으로 폭 넓게 이용된다. 가죽장갑은 흰색, 검정, 엷은 베이지, 장미빛 베이지색의 양 가죽으로 만든 것은 정장용이고 돼지가죽, 송아지가죽으로 만든 것은 스포츠나 운동용 이다.

 장갑의 선택은 손에 꼭 맞아야 하고 길이가 적절해야 하는데 장갑의 복잡한 장식은 유

행에 따르고 스포츠용은 대개 스티치가 많다.

 

3.머플러,스톨

 감거나 묶거나 감싸서 여성의 복장에 무한한 변화를 주는 머플러나 스톨은 한 장의 작

은 것에서부터 큰 것, 긴 것, 삼각형, 긴 프린지가 달린 것등 변화가 풍부하다. 1)머플러 - 원어로 머플은 감싸다, 싸다라는 의미로 방한이나 모래를 막기위해 사용되 어졌다. 현재는 남성풍의 클래식한 분위기 연출을 위한 액세서리로 이용되는 일이 많 다. 2)스톨 - 모피나 양모 또는 린넨의 통 형태로 어깨에 걸치는 것으로 고대 그리스에서 시 작되었다. 머플러를 더욱 크게 한 것으로 방한을 주로 목적으로 한다. -머플로,스톨의 소재

 머플러는 보통 메리야스 직으로 캐시미어와 울의 이중직이 대표적인데 세로에는 강연

사의 울을 사용하고 가로실에는 견, 울, 실크울 타입을 이용하기도 한다. 스톨은 머플러 와 비교해서 매우 크므로 방한을 의식한 두터운 감이나 털이 난 것이 사용된다. 사기나 블랑켓, 트위드나 수편물 등 소박한 타입이 대부분이다.

 

-겨울 소품의 세탁

 털실로 짠 모자나 편물장갑, 스포츠모자 등 비교적 유연성이 있는 제품은 수축에 주의

하고 소재나 더러움의 정도에 따라 가볍게 크리닝한다. 특히 모자에 부탁된 장신구나 부속품은 따로 떼어 세탁하고 솔질이 가능한 모자는 골에 씌워 세탁하는 등 형태의 안 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울제품은 알칼리에 약하고 물세탁에 의해 수축되기 쉬우므로 물 세탁시 취급주의 표시를 확인한 후 손빨래가 가능한 제품은 반드시 중성세제를 이용하 여 세탁한다. 물이나 땀에 젖은 상태에서 부분적으로 강하게 비비면 잔털이 생기고 수 축되어 엉기기 때문에 약하게 비벼주고 보관시에는 방충제를 넣어 보관해준다.

 

 

 

내가 직접하는 목도리 세탁법  

-실크 목도리

 실크 목도리는 실크 블라우스와 마찬가지로 세제 액에서 흔들어 세탁하는 것이 기본이

다. 유연제로 헹군 후 수건으로 말리고 바로 다림질해야 보관하는 동안 구김이 없다. 다 림질 방법은 천의 방향에 주의해서 다림질 하되 세로 방향의 천(잡아당겼을 때 늘어나 지 않는 쪽이 세로방향)을 가로로 놓고 다림질해 나간다.

 

-모피 목도리 평상시 모피 목도리는 사용하고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반드시 막대기로 두드려서 먼지 를 털어 버린 후에 옷장에 걸어 두어야 한다. 그리고 털을 자주 반대 방향으로 빗기는 것이 요령이다. 모피 목도리를 손질해서 넣어두는 요령으로는 모피에 기름때가 묻었을 때는 벤젠으로, 그리고 기름이 아닌 것은 샴푸를 탄 미지근한 물로 털이 누운 방향과 반 대 방향으로 차분하게 닦아 둔다. 이렇게 손질한 모피를 넣어 둘 때는 깨끗이 빨아서 물 기를 뺀 무명 천으로 커버를 만들어 그 속에 넣고 봉하여 두면 더더욱 좋다. 그리고 상 자에 넣지 말고 옷걸이에 걸어두고 방충제와 방습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순모 목도리

 순모 목도리를 빨 때에는 머리감을 때 쓰는 샴푸로 머리를 감을 때와 마찬가지로 빨아

야 섬유의 질감이 되살아나고 상하지 않아 좋다. 그리고 두터운 질감이 되살아나고 상 하지 않아 좋다. 그리고 두터운 목도리를 빨아 말릴 때는 먼저 위로부터 몇 번이고 물기 를 짜낸 다음 타월 위에 펼쳐 놓고 모양을 바로 잡아 말리면 된다.

 

-빌로드 목도리

 빌로드로 만든 목도리는 대단히 먼지가 붙기 쉽고 게다가 먼지가 털 속으로 들어가 버

리므로 처치하기가 매운 곤란하다. 보통의 솔을 사용하는 것보다 작은 종려비로 손질하 면 잘 떨어진다.

 

-실크 스카프

 스카프류는 실크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실크는 물로 잘못 빨면 못 쓰게 되므로 아무

래도 드라이크리닝을 하게 된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드라이크리닝 방법이 있는데 먼 저 빈 커피병을 잘 씻고 그안에 벤젠이나 드라이크리닝 양액을 넣는다. 그리고 스카프 등의 색깔이 빠지지 않는가를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안에서 흔들어 빨면 더러움 없이 깨끗이 빠진다. 또한 한 번 사용한 액은 더러움이 액 속에 용해되어 있으므로 새로 빨 때는 새로운 약을 사용한다.

 

-앙고라 목도리

 앙고라는 세탁법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천연 앙고라보다 합성

섬유로 실용적이면서도 앙고라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것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 앙고 라 목도리를 물세탁할 경우 기본적으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하며 세탁시간은 단시 간에 끝내는 것이 좋다. 세제는 섬유의류(울제품)를 전문으로 하는 세제나 부드러운 중 성세제, 중성비누를 사용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세탁기 세탁은 피하도록 한다. 앙고라 같은 섬유는 섬유가 젖어 있을 때 섬유 장력이 상실되어 외부 압력에 버틸 힘이 없어지 면서 겹치거나 엉키고 줄어들게 되며 세탁기 속에서 발생하는 기계적 동작에 의해 수축 현상이 일어난다. 탈수를 할 때도 세탁기에서 탈수하는 것보다는 물기를 잘 흡수하는 타월 등으로 일단 물기를 흡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벨벳 목도리

 벨벳은 소재 자체의 빛이 고급스럽고 화려하기 때문에 겨울철 소품으로 여성들에게 많

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재 자체가 부드럽고 포근하여서 화려한 멋내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벨벳은 털발이 길고 취급이 어렵기 때문에 아무래도 안전한 드라이크리닝이 적합하겠다. 특히 벨벳은 착용이나 보존에 의해 자국이 남기 쉽 다. 이 경우, 판자에 길이 약 1cm의 바늘쇠를 무수히 수직으로 고정시킨 것으로써 천의 겉을 밑으로 해서 이 위에 두고 안에서 다림질한다. 그러나 손쉽게 하려는 가정용 세탁 방법으로는 간이형 벨벳 크로스가 있는데, 니들보드나 벨벳 크로스가 없는 경우에는 천 의 표면에 가제 한 장을 스팀다리미를 사용하여 가제에 스칠 정도로 가볍게 다리면 된 다.

 

 

 

스키복 세탁 요령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키복을 집에서 빨아도 되는지 세탁소에 맡겨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 스키복은 기본적으로 발수처리가 되어 있다. 크리닝을 하면 발수효과가 없어지거 나 감소한다. 발수효과를 상실한 스키복을 입으면 스키복으로서의 아무런 기능도 못한 다. 그래서 크리닝을 하게 되면 반드시 발수처리를 해주어야 한다. 대개의 소비자들은 그것을 모른다. 따라서 스키복은 전문 세탁업소에 맡겨서 크리닝 후 반드시 발수처리를 다시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다시 입을 수 있다. 스키복은 구입비 만큼이나 세탁비 또한 만만치 않은 것이다.

 

앙고라 세탁 및 보관법  

- 세탁시 주의사항

 시중에 나와 있는 분말 세제는 대부분이 알카리성이다.
 앙고라 같은 동물성 섬유를 다른 말로 단백질 섬유라고도 하는데 이 단백질은 알카리

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단백질이 알카리에 녹기 때문에 단백질로 이루어 진 동물성 섬유인 견이나 양모, 앙고라 섬유로 된 의복에는 알카리 세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대부분 드라이크리닝을 해야 하지만 요즘은 시중에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혼방 섬

유가 더욱 많이 성행하고 있어 일부 물세탁이 가능한 것도 있다.

 일단, 앙고라 의류를 물세탁 할 때는 부착된 세탁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하며 세탁시간은 단시간에 끝내는 것이 좋다. 세제는 섬유의류 (울제품)를 전문으로 하는 세제나 부드러운 중성세제, 중성 비누를 사용해야 한다. 이 때 가급적 세탁기 세탁은 피하도록 하자.

 앙고라 같은 섬유는 섬유가 젖어 있을 때 섬유 장력이 상실되어 외부압력에 버틸 힘이 

없어진다. 여기에 외부압력을 받으면 섬유와 섬유 사이가 서로 겹치거나 엉키면서 줄어 들게 되며 세탁기 속에서 발생하는 기계적 동작에 의해 수축 현상이 일어난다.

 탈수를 할 때도 세탁기에서 탈수하는 것보다는 타올로 물기를 흡수시키는 것이 바람직

하다.

 앙코라는 주로 양모와의 혼방이 많으므로 보통 모직물 세탁과 동일하게 처리하면 문제

가 없겠다. 탈락이 쉽게 되므로 심하게 짜서는 안되며 특히 마른 수건 등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한 후 그늘에서 말려준다. 목둘레나 소매 등에 사용된 장식 털은 대충 건조 가 되면 손으로 다듬어 결을 살려준다.

 

- 건조 및 보관시 주의사항

 세탁 후에는 그늘에서 말리며 형태를 변형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걸어 말리기 보다는 

가정에 있는 구멍이 뚫린 소쿠리 등에 널어 말리는 것이 좋다. 음식물 등에 오염된 상태 에서 장기간 보관되면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반드시 세탁 후 옷걸이에 걸지 말고 납작하게 포개어 보관하여야 한다.

 또한 장롱에서 서식하는 좀벌레는 양모같은 섬유를 잘 해치므로 앙고라 의류는 항상 

방충제와 함께 보관하도록 하자.

 

 

 

스카프 완벽 세탁법과 손질법  

-환한 곳에서 때가 탄 상태를 본다. 스카프 한 장을 펼쳐놓을 수 있는 장소(식탁 등의 위)에, 스카프보다 큼직한 비닐깔개 (얼룩이 잘 보이는 흰색의, 무늬가 없는게 좋다)를 깔고, 그 위에서 얼룩이 없는지 잘 확 인한다. 얼룩이 있을 때는 얼룩 처리를 하고 없으면 그대로 세탁한다.

 

-얼룩을 제거하고 살살 흔들어가면서 세탁한다.

 중성 세제의 원액이 소량 들어 있는 볼과 물이 든 볼을 준비하고, 나일론 네트도 세제

용과 물용으로 나눈다. 스카프를 고정하고, 얼룩은 나일론 네트로 두드려 제거한다. 결 코 문질러서는 안된다.

 세제액이 여기저기 묻지 않게 볼은 항상 얼룩 가까이 가져간다. 얼룩이 제거되었으면 

세제를 엷게하기 위해 다시 한번 물을 묻혀 두드리고, 다음 얼룩으로 옮겨간다. 잘 빠지 지 않는 얼룩을 진한 세제로 오래 두드리면 얼룩은 제거되더라도 천의 광택이 나빠질 수 있다. 그것을 두드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얼룩 주변도 마찬가지로 두드려서 흐 리게 하는 등, 언제나 스카프 전체를 보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제액의 농도는 엷게, 물의 온도는 낮게(25도) 하는 것이 실크 특유의 색이나 광택을 

잃지 않는 세탁법의 포인트다. 세제액의 표준 농도는 물 2리터당 액체 중성세제 작은 1 컵이지만 때가 적으면 더 적게 사용한다.

 양은 스카프의 크기나 두께에 따라서 다소 다르지만 표준 사이즈일 경우, 중간 크기의 

대야(직경 약 40cm)가 필요하다.

 세제액은 스카프를 전후로 움직이면서 흔들어 빨 수 있는 양이면 때 빠짐이 좋으며 재

질도 상하지 않는다. 흔들어 빨기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대야는 중간(직경 약 40cm) 크기가 필요하다.

 

-얼룩을 제거한다. 1)얼룩 부분을 물로 적시고, 세제를 묻힌 나일론 네트로 손끝에 힘을 주어서 조금씩 두 드려간다. 2)세제액을 엷게 하기 위해서 물로 두드려 준다.

 

-살살 흔들어가면서 전체를 세탁한다. 1)펼쳐놓은 스카프를 끝에서부터 양손으로 두드리듯이 하며 세제액 속에 넣는다. 2)헤엄치게 하듯이 재빨리 앞쪽으로 띄워 올리거나 반대편으로 밀어내거나 하는 것을 몇 차례 반복한다. 3)때가 빠졌으면 앞쪽으로 떠올려서 살짝 들어 올리고 양손에 끼워서 가볍게 물기를 짠 다.

 

 

 

실크 블라우스 세탁법과 손질법  

-벗었으면 그날 중으로 땀을 처리

 실크만이 아니라 텐셀, 레이온 등 너무 자주 빨고 싶지 않은 블라우스는 벗었을 때 땀 

처치를 해두면 빠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땀을 방치해두면 얼룩이 돼서 남아 드라이 클리닝을 해도 빠지지 않는다. 땀 처리 만큼

은 스스로 해둬야 할 것이다. 재빨리 하면 1분도 걸리지 않는다.

 벗었으면 그다지 땀이 묻었다고 생각되지 않더라도 꼭 짠 수건으로 칼라나 커프스, 겨

드랑이, 허리 근처 뒷면등을 두드려 준다. 젖을 만큼 두드리면 넓은 얼룩이 생기므로 주 의해야 한다.

 

- 손빨래로 상쾌하게

 통 빨기를 할 때는 '문지르지 않는다. 주무르지 않는다. 짜지 않는다.'라는 세가지를 지

키고, 빨기에서 탈수까지 가능한 단시간에 끝마친다.

 수온은 25도, 6L에 작은 3컵의 중성세제를 녹여 실크 스카프의 세탁 요령으로, 양손의 

손가락을 잘 움직여서 빤다. 탈수는 바닥에 한껏 펼쳐놓고 약 1분 동안 행거에 걸어서 말리며, 반건조 상태로 뒷면에서 드라이 다림질을 한다.

출처 : XJ
글쓴이 : 베라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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