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

사전에 찾기 힘든 낱말(보루)

채운산 2008. 10. 13. 19:59

국어 사전에서 찾기 힘든 낱말도 있다


깍정이 : 조그마한 잔.

꺅차다 : 먹은 음식이 목까지 꺅차다.

고비 : 반다지 속에 덫 단 조각(귀중한 것 둠).

꼬작 : 지게에 긴 나무 얹어 물건을 높이 얹을 수 있게 하는 것.

公明 : 떳떳하고 분명함.

空山明月 : 적적한 산에 비치는 밝은 달. 아무도 살지 않는 산에 비치는 달.

꿉꿉하다 : 조금 축축하다.

끄물끄물 : 날씨가 자꾸 흐려지는 모양.  

 

나라미 : 가슴지느러미.

나스레 : 그릇 입 주변.

남바위 : 여자 머리쓰개. 

농 : 상하의 두 개. 장은 한 개.

 

다관 : 차 주전자.

땡땡이치다 : (속되게) 꾀를 부려서 일이나 공부 따위를 열심히 하지 않다.

덕가래 : 병아리 가두는 기구. 짚으로 만들어 밤에 닭을 가두는 기구.

도산서원 :유림이 지내는 제사. 불 친위 제사 : 퇴계처럼 자손이 지내는데 유명한 분이라 딴 사람도 참석.

독 : 큰 오지그릇. 간장, 술, 김치 담그는 그릇.

돌을 조으다 : 돌을 새기다.

둥구미 : 떡 둥구미 준말.

뚱딴지 : 1.돼지감자. 2. 전신주 위에 사기로 만든 것에 전선을 얹는 것.

 

말갈망 : 말 수습하는 것.

멱서리 : 둥구미. 짚 그릇. 멱둥구미.

물자새 : 무자새. 자새. 수차. 답차. 발 무자위와 손 무자위가 있다.

 

바작 : 발채. 걸채.

바탱이 : 오지그릇의 일종. 종두리와 비슷하나 배가 더 나오고 아가리가 작고 좁음.

백년하청(百年河淸) : 암만가도 일이 해결 될 가망이 없다.

베거리 : 꾀를 써서 남의 맘을 슬쩍 떠보는 것.

복건 : 복건 남자 양반 아이들이 머리에 쓰던 것.

부티 : 베 짤 때 허리에 띠는 것. 

비릊다 ; 아이를 낳으려고 기미를 보이다. 비슬르다는 방언.

 

섬서하다 : 서먹서먹하다.

솟을무늬 : 피륙의 도드라진 무늬.

숙맥(菽麥) : 콩과 보리. 멍청이.

 

아얌 : 조선시대 후기에 쓰던 모자. 남자들이 먼저 쓰던 것이 나중에는 여자들 방한모로 씀. 머리쓰개.

아옹다옹 :아옹은 고양이 소리, 다옹은 개소리.

어여차 : 힘을 다하여 여러 사람이 내는 소리. (☓)어기어차. 어차. 어영차.

업가리 : 구렁이 족제비. ꃒ 업가리 속에 뭣이 들었는지 안 일러 주는 것.

엉머구리 : 개구리 일종.

엉큼 : 욕심을 품고 엉뚱한 짓 하다.

엔간하다 : 어연간하다. 알맞다.

염통 : 심장. 

올개 쌀 : 찐쌀.

움큼 : 한 줌

으악새 : 억새 방언.

 

잠포록하다 : 날이 흐리고 바람이 없다.

전모 : 옛날에 기생이 쓰던 모자. 기생모.

조바위 : 남자 머리쓰개.

종두리 : 독보다 좀 작고 배가 부른 오지그릇.

지 : 요강의 궁중 말.

찜부적 늘었다 : 짜증 늘었다.

 

천트다 : 1.남의 천거를 받다.  2.안 해본 일을 처음 해보다.

靑盲과니 : 녹내장. 당달봉사. (준말) 청맹.

 

타래버선 : 아기들 백일이나 돌 때 신는 버선.

토열 : 국수 같은 것을 따뜻하게 국수물에 헹구는 것.

 

폐 : 폐장. (우리말)부화. *부화가 치밀다. 

푼사 : 꼬지 않은 명주실. 푼사실.

호건(虎巾) : 호랑이 무늬를 수 놓은 사내아이가 5~6세까지 쓰던 모자.

호건(虎巾)은 조선시대 돌쟁이부터 5∼6세까지 사대부가의 사내아이가 머리에 쓴 건(巾)으로 보통 오방장두루마기(까치두루마기), 전복 또는 사규삼과 함께 착용한다. 호건의 모양은 복건과 거의 같으나, 다른 점은 복건의 머리부분에 호랑이 모습을 수놓았다는 것이다. 머리부분에 씩씩함과 총명을 기원하는 뜻으로 호랑이의 눈·눈썹·수염·이빨을 수놓고 귀는 검정과 붉은색 감으로 만들어 붙였다. 머리부분 아래에는 길상어문(吉祥語文)을 금박으로 새겨 기원을 나타내기도 한다. 호랑이 머리부분에 끈이 달려 있어 머리 뒤로 묶게 되어 있으며, 재료로는 검정이나 남색 사(紗)를 주로 사용하였는데, 안감에는 다른 색 사를 사용하여 색의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본 유물은 국립민속박물관에 소장된 것으로 길이가 50cm에 이른다.

호롱기 : 옛날 탈곡기의 일종.

 

추돌 사고 :  뒤에서 기차나 자동차가 들이받는 것.

충돌 : 서로 부딫치는 것.

 

 

 

  

틀리기 쉬운 말

 

 

 

 

결단 : 결심.

결딴 : 물건이 망가져 못 쓰게 되는 것.

 

딴죽걸다 : 죽자는 족(足) 이 원 말. 씨름할 때 다른 사람의 다리를 걸어서. 다른 사람의 발.

 


× : 갑(匣)○.                            기름에 쩔다× : 기름에 절다○.       

어물쩡×: 어물쩍○.                     울그락 붉그락×: 붉그락 푸르락○.

본따다× : 본뜨다○.                      찌끼×: 찌기○

넘어뜨리다○ : 넘어트리다○.          깨트리다○ : 깨뜨리다○.

똑같다○ : 꼭같다×.                      손이 시리다○. 손이 시려워× : 손이 시려○.

 



깡똥히. 개개다. 개펄을 그레로 긁어 백합 잡다. 거들 났다.  거추장스럽다. 고수레. 귀퉁뱅이. 닦달하는 아내. 도투마리로 죽가래 만든다.  빠개다. 벼가리. 보따리. 시침 데기. 씨오쟁이 며꾸리. 심술 데기. 앞니옵니. 이야기가 너더분하다.  장광에 소래기. 장난감. 쥐가 쏠다. 찌그렁이. 책거리. 황금 올챙이 뜰채로 뜨다.  농땡이. 끗발세다.

 

 

담배 스무 개비 '한 갑'입니다.

담배 열 갑 '보루'라고 합니다.

보루 board의 일본식 단어이고 외래어로 사전에 실려 있습니다.

그러나 보루 우리 식으로 '포' 고쳐 부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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