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와 분재

[스크랩] 일일초(아프리카 봉선화)

채운산 2008. 2. 22. 15:51

아프리카봉선화

아프리카 원산의 분식용 다년초이나 원예상 일년초로 취급한다. 일년내내 꽃을 볼수 있고 키는 보통 25-30센치 자라고 순지르기을 하지 않아도 분지가 잘되어 스스로 소담스럽게 잘 자란다. 일장과 온도에고 구애되지 않고 가지가 늘어 지는 습성이 잇어 걸이용 화분에 메달아 놓으면 커다란  꽃 덩어리가 되기도 하고 줄기가 빨리 굵어 지기 때문에 조그만 정성과 손질으로도 분재형으로 키울 수 있어 아름답게 꾸미며 가꾸기에는 더 할 나위없는 화초이다. 

 

우리나라에는 여름 장마을 무난히 넘기고 그늘에서 잘 자라는 화단용 초화가 잘 없는데 특히 장마에 강하고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늦가을 첫서리가 내릴 때까지 잘 자란다.. 뿐만아니라 그늘을 좋아하나 직사광선에도 견디는 힘이 강해 장마철에 대비하여 보식을 하게 되면 장마중이나 그후 가을 화단 정취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또한 정원의 그늘진 담장 밑이나 잔디가 견디지 못하는 큰 나무 밑 주위의 그늘에 심어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 수 잇다. 화단에는 30-40센치 간격으로 심는다.

 

번식은 종자와 꺾꽃이로 하는데 종자는 호광성으로 복토하지 않고 밝은 그늘에 파종상을 놓고 유리나 비닐을 덮고 환기하여 20-25도의 온도에서 15-20일 정도가 지나면 발아한다. 꺽꽃이는 년중 가능하고 눈을 1-2개 붙여 7-8센치 간격으로 잘라 20도의 온도에 10-15일이면 삽상에서 뿌리가 내린다.아니면 유리컵에 꽃아 놓아도 뿌리가 잘 내린다.

 

재배 적온은 밤 15도 낮 20-25도이다.그러나 30도가 넘어도 통풍만 잘되면 싱싱하게 잘 자란다. 겨울철에도 최저온도가 2-3도 이상만 되면 죽지 않는다. 음지성 식물로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밝은 그늘이 좋은데 어두우면 꽃이 잘 안피고 웃자라게 된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되고 습한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란다.    

 

출처 : 파란자경
글쓴이 : 자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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