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기타

[스크랩] 홀로 가는길

채운산 2007. 12. 21. 06:31

 
홀로 가는길
용혜원
홀로가는 길처럼
느껴만지던 삶에
함께갈 수 있는이가
있다는것은 행복 입니다
뒤돌아 볼수 없이
빠르게 흐르는 시간들 속에
추억하며 웃을수 있고
내일을 소망하며 살아간다면
남 부러울 것 없는 삶 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럴듯하게
삶을 꾸미고 사는것 같지만
서 있는 자리를 바라보면
빈 모습이 많다는것을 알 수 있읍니다
오늘도 내일을 위해
몸부림 치며 삶의 지혜를 짜내야 합니다
우리 가는 길에서
휴식을 얻을수 있는 여유가
삶에 풍요로움을 얻을수 있읍니다
어찌보면 뒤쳐진듯 보이지만
서두르지 않고 오늘을 살아 갑니다
허둥대고 망설이면
어설프게만 느껴지고
시간이 너무도 빠르게 흐르는것 만 같아
마음에 여유를 갖고 싶읍니다
홀로 가는길이아닌
함께 가는길을 위해
어울려 기뻐하며
주어진 삶을 살고 싶읍니다



소스
출처 : 편지지 카페
글쓴이 : 까페라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