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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채운산 2007. 12. 19. 12:21

                                                                       

루어in

태안 자원봉사모집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바다를 사랑하는 회원님들께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방송매체를 통하여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이번 서해안의 기름유출 사고로 인하여
서산지역 해안가에 너무도 많은 양의 기름이 유입되어
방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체와 관공서등의 인원이 총동원되어
방재를 하고 있으나 방대한 지역으로 인하여
일손이 부족한 현상입니다.

어제 방송에 기름띠가 남쪽으로 향하고 있다하니
서천을 지나 군산권까지 유입될 확율이 있습니다.

서산군수님께서 방재기간만 2년을 잡고 있으며
그 피해는 수십년이 갈 것으로 예상되니
회원님들께 주말을 이용한 봉사 활동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지난 12월 7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에서 북서쪽으로 10km 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해상크레인을 적재한 부선(자체동력이 없이 떠있는 배)이 유조선과 충돌하면서 원유 1만여톤이 바다로 유출, 인근 바다 및 섬, 갯바위 등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면서 일주일이 지난 현재, 태안 지역 아래 천수만까지 기름이 발견되면서 점차 그 피해가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에는 주민들과 군경, 각종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나와 기름 제거 작업을 벌였으나 피해 규모가 워낙 커 한사람이라도 더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태안 군청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기 시작한 지난 9일 이후로 현재까지 8만여명이 자원봉사 신청을 했고 하루 2만명의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하며 오는 주말 15일, 16일 최고 많은 자원봉사자가 집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낚시계에서도 벌서 몇몇 낚시동호회, 낚시관련단체 또는 낚시인 개인들께서 피해지역에 직접 가셔서 봉사 활동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피해 복구는 단기간에 이루어질 사항이 아니라고 합니다.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구석진 해안가나 외진 곳의 작은 마을 등 잘 알려지지않은 곳에서 더욱 애타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국토, 아름다운 우리의 바다를 살리기 위하여 전 낚시인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동참을 해 주시기를 호소하며, 아래는 자원봉사 및 후원에 대한 안내 정보이오니 낚시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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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 공지사항
자원봉사를 희망하시는 국민여러분께 (2007-12-12 오전 10:11:21)

자원봉사를 희망하시는 국민여러분께 안내말씀드립니다.

우선 개인이나 10명 이하의 단체에서는 아래의 봉사지역중 1곳을 선택하셔서 직접 봉사에 참여하여 주시고, 10명 이상인 경우는 (041)-670-2644 또는 (041)-670-2647로 전화문의 바랍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가시에는 개인적으로 장화, 장갑(면장갑,고무장갑), 마스크, 두툼한 겨울옷(버려도 될 것), 우비등을 준비하시고, 현장으로 가셔서 안내를 받으세요.
(물품이 모자라 개인용품 지급이 어렵습니다.)


<<봉사 가능 지역>>

○ 소원면 : 만리포해수욕장, 천리포해수욕장, 백리포해수욕장, 십리포해수욕장, 구름포, 망산,
                소근진제방, 모항항, 파도리해수욕장, 모항2리
○ 원북면 : 학암포해수욕장, 구례포 해수욕장, 신두리해수욕장, 안뫼(먼동 촬영장)
○ 이원면 : 만대포구, 꾸지포해수욕장, 사목해수욕장, 음포, 이원방조제
○ 근흥면 : 신진도, 안흥, 가의도, 갈음이해수욕장, 정산포해수욕장

## 잘알려지진 않은곳은 더욱 많은 손길이 더욱 필요합니다. ##

<<봉사 가능시간>>

12월 12일(수요일) : 오전 8시 ~ 오후 2시까지
12월 13일(목요일) : 오전 9시 ~ 오후 3시까지
12월 14일(금요일) :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12월 15일(토요일) : 오전 11시 ~ 오후 5시까지
12월 16일(일요일) : 낮 12시 ~ 오후 6시까지

※ 봉사 가능시간은 밀물, 썰물에 따라서 하루에 50분(약 1시간씩) 늦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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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사고 기름수거작업 요령 안내
태안군청   2007-12-10 오전 8:46:39 

○ 수거 작업시에는 반드시 방제복을 입고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 수거 작업 후에는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주시기 바랍니다.

○ 두통이 있을시 작업 장소를 벗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안정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 두통이 심할시에는 보건의료원이나 가까운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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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조선 유류 피해에 따른 성금접수 안내
태안군청    2007-12-13 오전 10:53:13 
 
지난 12월 7일 발생한, 스프리트호 유류유출 피해와 관련하여, 현재 각지에서 격려와 지원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성금과 금품 접수를 재난관리본부에서 일괄 접수처리하여 왔으나, 재난관리본부의 폭주하는 업무로 인하여, 기부금품을 아래와 같이 변경하여 접수처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에 피해을 입은 태안군민들은 뜻을 함께하시는 국민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와 협조로,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금계좌 번호 : 농협중앙회  459-01-014563 (태안군수) 


  ○ 성금접수 안내 : 충남 태안군청 재무과 세입담당 : (041)67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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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피해 자원봉사 모집  
태안군청   2007-12-14 오후 2:32:20 
 
 
- 모집인원 : 여20명  45세 미만
- 봉사기간 : 08시30분 --> 21시까지 (시간조절가능)
- 봉사부분 : 군상황실(인력지원접수, 물품접수)
- 봉사기간 : 금일부터 종료시까지
- 담  당 자 : 재난관리과 이복환 
                  041-670-2727  017-422-9000
- 식사만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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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에 헌옷을 분류해서 보내주세요~!


 


 

헌옷 기증문의가 이어져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최대한 분류를 해서 보내주세요.

 

1. 헌 옷(반드시 성인용) : 작업복으로 사용한 겉옷

2. 면옷(흡착포 대용)   : 면티셔츠, 면남방, 면패드, 면이불 등

3. 송부방법 : 우편(소포 또는 택배)

4. 비    용 : 자부담 (착불로 보내시면 비용감당이 어려워요)

5. 주    소  : (357-701)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90 태안군청 지하1층 재난 종합상황실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정확히 알고 미리 분류해 보내주세요.

용도와 상관없이 분류하지 않고 보내는 옷은 현장의 어려움을 가중시킵니다.

쓰레기로 처리해야 할 옷을 보내시는 경우는 매우 곤란합니다.

 

마음을 나누는 손길, 좀더 세심하게, 정성껏 보내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충남자원봉사센터-



신청은
서산시청 주민지역과 전화 041-660-3000   임미옥 님께 하시여
봉사일자및 장소를 확인하십시요


복장은 바닷가이므로 방한이 필수이고될 수있으면 헌 옷으로 준비하세요
식사는 중식이 제공됩니다(신청없이 개인으로 가면 않됨)
그리고 간식을 준비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누구보다도 바다를사랑하는  회원여러분.
 
기름 유출사고로 엄청난 재난을 당한 충남 태안에다녀왔습니다.
 
신문이나 텔레비젼 뉴스에서보다가 직접현장을 접하고보니 그저 입만 벌어질뿐
 
너무나 엄청난 현실앞에 인간의 나약함이 제가슴을 짖누르더군요    
 
 
 
 
위 사진에서처럼 그곳분들은 여러분들의 도움을 애처럽게 호소하고있습니다
 
 
 
 
그멋지던 금빛 백사장은 간데업고 검은 기름밭으로 변해있었고
 
전국에서 오신 자원봉사자들이 제거작업을 하고 있었읍니다만   마치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너무 방대하여 언제 끝날지 기약업는..............................!
 
 
 
 
 
아직 기름이번지지안은곳의 굴이라두건저보고자 애쓰는 어촌 아주머니의 모습에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방파제 안쪽 석축에 마치 검은 페인트 칠을 한것처럼 기름 범벅이된것을
 
현지민 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흡착포로 닦아내고 있읍니다만   어느세월에 다할런지......
 
[ 흡착포조차 부족하여 헌옷가지 등등 으로 닦고게셨읍니다]
 
 
 
 
 
좀 후미진곳은 아직도 일력이 모자라 기름덩어리들이 그대로였읍니다
 
 
 
 
태안반도 최고의 해수욕장인 만리포 해수욕장도  온통 기름 천지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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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여러분
 
작은 힘이나마 모이면 큰힘을 발휘 하겠죠
 
도와 주십시요
 
아래와같은 것들이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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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화 [ 남 여 용 상관없음]
 
고무 장갑
 
고무장갑만 끼고 일을하니 손이무척 시려우시답니다
 
고무장갑속에 끼실수있는 면장갑
 
얇은 비닐 우비 [상 하의가분리되는것]
 
작업복 [매일 기름 범벅이라 갈아입을 작업복이 태부족이랍니다 입던 옷가지등을
            보내주십사하더군요]
 
흡착포 대용으로 쓸수있는 마른걸래 [되도록 면종류면 좋겠읍니다]
 
두통약  [기름냄새를 너무맡아서 두통을 알는사람들이 많다구 합니다]
 
컾라면 및  생수
 
수거한 페기물을 담을수있는 쌀푸대 같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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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저분 들에게 필요 한게 저것뿐이겠읍니까만
 
회원여러분들이 단 한개씩만이라두 저분들을 도울수만 있다면 큰힘이될듯 십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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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곳은
 
충청남도 태안군청 [재난방재 상황실]
 
또는 직접 아시는곳이 있으시면 해당 마을 이장님이나 어촌계장님 께 전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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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만에 인낚에 들어와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여러분들이 읽어서 부담되는소리만 늘어 놓았네요 용서하십시요
 
고무장갑 몇빢스가지고 현지를다녀왔읍니다만 
 
뭔가 가슴을 억누르는 ........... 지금 제심정이 말할수 없이 착잡하네요
 
현지 사정은 여러분이 뉴스로들어 알고있는 그몇배 처참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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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적은 양이라서 보내기가민망 하시다 하시는분들 께서는
 
단 하나라두좋으니 제게보내주시면 이곳에서모은 것과함께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매일 태안을 가더라두 꼭필요 한분들께 전해드리겠읍니다
 
제 연락처입니다 =   [018-452-6844]
 
단 현금은 태안군청에 문의 하셔서 직접 보내십시요
 
혹여 잘난척이라 욕하신다면 달게받겠읍니다
 
간곡히 호소 하오니 십시일반 도와 주십시요
 
다시말씀 드리지만 여러분은 누구보다도 바다를 사랑하시는 분들 아닙니까.?
 
긴글 읽어 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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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노력봉사가실분들은
 
태안군청 상황실 로 문의하시면 배치해드립니다
 
이경우  장화  목장갑  고무장갑  비닐 우의   도시락  음료 등은 꼭지참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여하시여
우리가 사랑하는 바다를 살려주시길 바램합니다.

출처 : 포항 형산피싱클럽
글쓴이 : 솔이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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