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물고기·물에 사는 동물

[스크랩] 흰색 자라,자라 [Soft-shelled Turtle]

채운산 2007. 12. 7. 00:59

 

충북 청원서 흰색 자라 발견

 

 

충북 청원군 강외면에서 자라양식장을 운영하는 김우기(53)씨가 흰색 자라와 일반 자라를 들어 비교해 보이고 있다. 충청투데이 제공 (청주=연합뉴스)

 

 

 

 

사찰에서 보호중인 흰색 자라

▲ 경남 양산시 웅상읍 불광사에서 보호중인 흰색 자라. /불광사 제공

 

신비로운 흰색 자라

 

 

보통 일반 자라'는 성격이 포악한데 비해, 이 자라'는 빈승의 품에 안길만큼 사람한테는 온순하답니다.
흰색 자라의 법명을 지었답니다. 법명은 돈오(頓悟)인데 "갑자기 깨닫는다"라는 의미 입니다.
아 참! 앞으로 이 흰색 자라'는 암컷이니 "돈오(頓悟)보살"이라고 불러 주시길 바랍니다.

 

 

세계에서 두마리뿐인 흰색 자라 입니다.
한마리는 스리랑카 캔디시에 인공호수가 있는데
나라에서 보호를 해 주고 있으며 국민들도 너무나 신성히 여겨서
스스로 엄격히 보호해 줄만큼 대단히 귀한 존재로 여깁니다. 
그리고 다른 한마리는 지금 보고 계신 흰자라(돈오) 입니다

 

 

 

이 사진은 어디서나 볼수있는 일반 자라 입니다.
위의 사진과 비교하면 색깔이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불광사 흰색 자라

 

 

자라 [Soft-shelled Turtle] 

거북목 자라과에 속하는 파충류.
 
학명  Trionyx sinensis
분류  거북목 자라과
크기  등딱지 길이 15∼17cm
서식장소  하천·못·늪
분포지역  아시아·뉴기니·아프리카·북아메리카

 

전 세계에 7속 25종이 있으나 한국에는 1종만 분포한다. 일본자라(T. sinensis japonicus)는 중국자라(T. sinensis sinensis)의 아종으로 분류된다. 한자로 별(鼈)이라 표기하며 단어(團魚)·왕팔(王八)·각어(脚魚)라고도 하였다.

 

등딱지의 길이는 15∼17cm이다. 등딱지와 배딱지는 인대(靭帶) 조직에 의해 붙어 있으며, 배딱지는 약간 굴곡져 있다. 머리와 목을 딱지 속으로 완전히 집어 넣을 수 있다. 주둥이 끝은 가늘게 튀어나왔고, 아래입술과 윗입술은 육질로 되어 있다.

 

네 다리는 크고 짧으며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는데, 알을 낳을 때를 빼고는 거의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물속에서는 행동이 민첩하여 물고기나 게·개구리 등의 다른 수서동물을 잡아먹는다. 밑바닥이 개흙으로 되어 있는 하천이나 연못에 살면서 5∼7월에 물가의 흙에 구멍을 파고 산란한다. 인도와 미얀마에서는 종교적으로 신성한 동물로 여긴다. 인도산 긴목자라는 등딱지 길이가 80∼120cm나 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맛이 좋으며 보혈(補血) 효과가 있는 동물로 전하는데, 《규합총서》에 자라 요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난호어목지》와 《전어지》에는 형태 및 생태에 대한 설명과 먹지 말아야 하는 경우가 열거되어 있다. 《동의보감》에는 등딱지와 살의 약성·약효·용법 등이 자세히 적혀 있다. 아시아 동부와 남부, 뉴기니, 아프리카 동부, 북아메리카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출처 : 사오정의 쉼터
글쓴이 : 사오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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