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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오리와 청둥오리를 망원경으로 보고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사람이 보인다.
가창오리는 많은 새들이 떼를 지어 살고, 청둥오리는 한 30마리씩 떼를 지어 산다 한다.
가창오리가 날을 때는 그 근방이 컴컴해가지고 바람부는 것처럼 군무처럼 한쪽으로 가는 모습이 참 볼만했다.
이번 겨울은 예년에 없었던 여러 번의 철새들의 임플루엔자로 오리와 닭들이 날벼락을 맞았다.
멀리 길게 거므스름하게 보이는 곳이 새들이다.
2007년 정월 초이틀 전북 성당에서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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