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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연 기념물 (동물)

채운산 2006. 10. 15. 22:53

 
 
 
 
천연 기념물 (동물)
 
53호  진도의 진도개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에서 우리 선조들이 옛날부터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이다.
진도개의 키는 수컷이 50∼55㎝, 암컷은 45∼50㎝이며
진도개는 성격이 대담하고 후각과 청각이 아주 예민하여 사냥에 적합하다
또한 충직하고 영리하며, 살던 곳에서 멀리 다른 곳으로 갔다가도
살던 곳으로 되돌아오는 성질이 뛰어나다
 
진도의 진도개는 현재 <한국진도개보존육성법>과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법적인 보호를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고유 품종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347호  제주의 제주마

 

제주마는 흔히 제주도 조랑말이라고 하며,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이라는 뜻의

‘과하마(果下馬)’또는 ‘토마(土馬)’라고도 한다.

키가 암컷 117㎝, 수컷 115㎝ 정도인 중간 체구의 말로,

성격이 온순하고 체질이 건강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과 생존력이 강하다

 

330호  수 달

 

 

수달은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 널리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북부 및 중부, 부산 장림, 강릉, 지리산 등지에 서식한다.

수달의 몸은 물 속에서 생활하기에 알맞고,

몸길이는 63∼75㎝, 꼬리길이는 41∼55㎝, 몸무게는 5.8∼10㎏이다

 수달은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전지역에서 눈에 띄나 희귀종이다.

 

 328호  하늘 다람쥐

 하늘다람쥐는 다람쥐과에 속하며, 시베리아·바이칼호·만주·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15∼20㎝로 머리는 둥글고 귀는 작으며

눈이 매우 크다. 몸크기는 일본산보다는 작고 북방하늘다람쥐보다는 크다

 

 329호  반달 가슴곰

 반달가슴곰은 동부 시베리아, 중국, 캄보디아, 태국과 히말라야, 대만,

일본과 우리나라의 백두산 부근, 설악산, 지리산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 1.92m, 꼬리길이 80㎝, 몸무게 107㎏정도이며,

몸 전체가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앞가슴에는 반달모양의 흰 무늬가 있는데, 이 무늬는 변화가 심하여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으며, 드물지만 전혀 없는 것도 있다

 반달가슴곰은 우리나라 전지역의 높은 산 지대에서 서식하였으나,

현재는 10∼20마리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68호  경산의 삽살개

 삽살개는 한반도의 동남부 지역에 널리 서식하던 우리나라 토종개이다.

키는 수컷이 51㎝, 암컷은 49㎝이며 생김새는 온몸이 긴털로 덮여 있다.

성격은 대담하고 용맹하며, 주인에게 충성스럽다.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라는 뜻을 지닌 삽살개는

이름 자체도 순수한 우리말로서

가사(歌詞), 민담,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한다.

 

동네마다 흔하던 삽살개는 일제시대인 1940년 이후 일본이

개를 전쟁에 필요한 가죽 공급원으로 삼아 많은 수를 죽임에 따라

그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의 위기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1960년대 말 경북대 교수들에 의해 30여 마리의 삽살개가 수집,

보존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500여 마리로 늘었다.

 

 190호 한강의 황쏘가리

 황쏘가리는 민물고기로 몸길이는 60㎝가 넘는다.

모양은 쏘가리와 비슷하나 더 납작하고 황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197호  크낙새

 

 

 

크낙새는 딱따구리의 일종으로 암수 구분 없이 몸길이는 약 46㎝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큰 새중의 하나이다.

전나무, 소나무, 밤나무 등 오래된 나무에 생긴 구멍이나

직접 판 나무 구멍속에 둥지를 만들며, 4∼5월경이면 2∼4개 정도의 알을 낳는데

암컷보다 수컷이 더 오랫동안 알을 품는다.

우리나라에 정착해 사는 텃새로 황해도 지역과 경기도 광릉에 한해서

현재 5∼6쌍만이 남아 있다.

 

199호  황 새

 

 

황새는 시베리아, 중국의 동북쪽, 일본과

우리나라에 한정되어 분포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중국 동부와 우리나라 등지에서 겨울을 지낸다.

몸크기는 102㎝이며, 머리와 온몸은 하얗고 눈 가장자리와

턱밑의 붉은 피부는 밖으로 드러나 있다.

 

황새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흔히 번식하던 텃새였으나,

1971년 충북 음성군 관성면에서 번식하던 황새의 수컷이

사냥꾼의 총에 맞아 죽고, 함께 살던 암컷도

1983년에 창경원동물원(현 서울대공원동물원)으로 옮겨졌으나

1994년 9월에 숨을 거두어 텃새로 살던 황새는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천수만과 순천 주남저수지, 우포 늪 등지에

불규칙적으로 5∼10마리 정도가 겨울철새로 날아오고 있다.

황새는 전세계에 약 660마리 정도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멸종위기의 국제 보호새로

우리 선조들의 사랑을 받아온 진귀한 새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01호  백조 (고니,큰고니,흑고니)

 

 

 

백조류는 9종이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고니, 큰고니, 혹고니 3종이 있다.

가을이 되면 추위를 피해 우리나라의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겨울을 난 후

북쪽 캄차카 반도에서 동북부 시베리아에 걸친 툰트라 지대의

먹이가 풍부한 환경에서 번식한다.

 

 202호 두루미

 

 두루미는 시베리아, 중국, 일본, 몽고, 한국 등지에 분포하며

한자어로는 학(鶴)이라고 부른다.

두루미과에는 전세계적으로 15종이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두루미, 재두루미, 흑두루미 3종만 겨울을 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겨울에 찾아오는 철새로 서해안 갯벌과 철원의 비무장지대에서

겨울을 지내는데, 그 수는 현재 약 350마리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두루미는 세계적으로 약 1,600마리 정도만 남아있는 멸종위기의

진귀한 새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203호  재두루미

 

 

재두루미는 중국, 일본, 몽고, 한국 등지에 분포한다.

두루미가 몸에 흰색을 띠는 것과 달리 회색을 띤다해서 재두루미라고 부른다.

암수 구분없이 몸길이는 119㎝이며, 우리나라에는 겨울에 찾아오는 철새로

경기도 파주지역과 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 등에서

약 300마리 정도가 겨울을 지내고 있다.

재두루미는 세계적으로 4,500∼5,000마리 정도가 남아있는

멸종위기의 진귀한 새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215호 흑비둘기

 

 흑비둘기는 야생비둘기 무리 중 가장 큰 새로

한국, 일본 남부,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32㎝ 정도로 암수 동일하며, 몸 전체가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흑비둘기는 한정된 지역에만 분포하는 희귀한 텃새이므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228호  흑 두루미

 

 

흑두루미는 시베리아, 중국, 일본, 한국 등지에 분포한다.

두루미가 몸에 흰색을 띠는 것과 달리 검은색을 띤다해서 흑두루미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는 겨울에 찾아오는 철새로 1986년부터 1997년까지

경상북도 고령군 일대에서 약 200∼300마리가 겨울을 났으나

현재는 전남 순천만에서 약 100∼120마리,

충남 천수만 지역에서 약 50∼60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다.

흑두루미는 세계적으로 약 10,000 마리 정도가 남아있는 진귀한 새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243호  수리류 (독수리,검독수리,참수리,흰꼬리수리)

 

우리나라에는 지금까지 8종의 수리류가 알려져 있는데

독수리, 검독수리, 참수리, 흰꼬리수리 4종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265호  연산 화악리의 오골계 (충남 논산)

 

오골계의 원산지는 동남아시아이며 인도차이나에서 동쪽으로

분포하는 특수한 닭의 한 품종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 기록된 것으로 보아

조선 선조(재위 1576∼1608) 이전에 이미 사육하고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1962년 경남 양산군 기장면 대라리와

충남 논산군 연산면 화악리의 오골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대라리의 것은 1981년 질병으로 모두 죽어 해제되고,

현재는 화악리의 것만 남아 있다.

오골계는 우리 선조들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품종 보존을 하지 않을 경우 사라질 우려가 매우 크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324호  올빼미,부엉이류

(올빼미,수리.솔.칡.쇠부엉이,소쩍새,큰소쩍새)

 

 

수리부엉이

 

 

올빼미

 


 

큰소쩍새

 

올빼미와 부엉이류는 오염된 먹이로 인해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으며

번식지를 비롯한 월동지와 서식지의 파괴, 인간에 의한 마구잡이 등의 원인으로

나날이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올빼미와 부엉이류는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새들로서 우리나라에서도 10종 중 7종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327호  원 앙

 

원앙은 우리나라와 중국, 소련, 우수리,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암컷·수컷이 항상 함께 다닌다고 하여,

화목하고 늘 동반하는 부부를 빗대어 원앙이라고 한다.

원앙은 세계적으로 20,000∼30,000여 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새일 뿐만 아니라,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우리의 선조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진귀한 새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323호 매류

(참매, 붉은배새매, 새매, 개구리매,  황조롱이매)

 

 

매과에 속하는 새는 전세계에 61종이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는 매류 6종이 기록되어 있다.

 




 

 


출처 : 북둑굴
글쓴이 : 정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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