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는 연두색이고
익을 수록 빨갛게 달아오르고
성숙해지면 검은색을 띄는
아름다운 열매의 자태에 반하여
하루종일 꼼짝않고 의자에 앉아
열심히 보고 듣습니다
...
양평의 모든 밭이 블루베리로
신나게 춤추는 그날까지
열심히 배우고 익히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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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4. 29.
2009년 4월 29일 오전 10시..
양평의 희망 농산물로 우뚝설 작목인
'블루베리'재배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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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잠시도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경청하며 노트합니다.
유기농 '블루베리'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한국블루베리협회 '이병일'회장님의
강의가 열심히 달려온 사람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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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송기철'박사님께서
점심먹고 막 졸린 학생들에게 정신들도록
즐겁게 강의 해 주셨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재배방법이지만
간단 명료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희망을 갖고 블루베리를 재배하도록..
'블루베리 연구회'의 '이주성'회장님의
'블루베리'사랑은 대단하였습니다.
양평지역의 선두자로서 혼자가는 것이 아니라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대단한 의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앞으로 연구회가 무궁 발전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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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을 가득매운 학생들의 눈빛은
살아서 움직였습니다.
모두가 '블루베리'를 재배하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품목에 대한 열의가 대단합니다.
아주 좋은 기회 였습니다.
다음에 더 자세히 배울수 있는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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