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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외줄 타고 1km 한강 횡단

채운산 2008. 10. 9. 20:39



 

 

제1회 세계줄타기 대회가 3일 한강에서 열렸다.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와 망원지구에는 22m 높이의 철골 구조물이 세워졌다. 그 사이를 30㎜ 굵기의 철제 와이어가 한강을 가로 질러 연결됐다.

줄의 길이가 무려 1km.

이번 대회에는 총 18명이 참가했는데 첫 날은 5명만 경기를 펼쳤다. 대회 첫날 1위는 중국의 압두사타엘(20) 선수가 11분 22초의 놀라운 기록으로 1위로 올라섰다.

첫 날 3위에 오른 한국의 권원태(17분6초) 씨와 2위 미국의 페드로 까릴로(17분5초)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담았다.

권 씨는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소속으로 남사당놀이 줄타기 기능보유자다. 영화 ‘왕의남자’에서 장생(감우성)의 대역을 맡기도 했다.

<동아닷컴>

출처 :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의 이야기
글쓴이 : 바다만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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