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와 분재

무슨 쟈스민인가(발렌타인자스민)

채운산 2008. 8. 12. 11:19

 

이게 무슨 쟈스민인가 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채송화님 : 발렌타인 쟈스민이랍니다.

 

 

초콜릿 향이 난다고 해서 ‘발렌타인 자스민'이라는 별칭이 붙은 듀란타 레펜스(Duranta repens). 꽃집에서는 그냥 발렌타인으로 통합니다. 마편초과에 속하는 발렌타인은 가지를 늘어뜨리며 자라기 때문에 성목이 되면 아주 멋진 자태를 뽐냅니다. 발렌타인은 비교적 키우기 쉬운 식물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습니다. 다만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이므로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의 주인공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도 아닌데 굳이 향기를 봉인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요. 하지만 가끔은 향기 나는 꽃에 비닐 봉지를 씌운 다음 봉지 안에 얼굴을 들이밀어 보세요. 그리고 코를 킁킁…. 아마 감각의 지평이 훨씬 넓어질 겁니다.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 정도는 되지 않겠지만.

 

 발렌타인. 가지가 처지는 경향이 있어 주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겨울철에는 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 준다.

 

.

일년 조금 넘게 키우고잇는데요..

너무 자라서 화분 바닥에 엎드려버린 기다란 가지들,,,,어떻게해야하나요?

덩쿨을 올려줘야하나요?아님 잘라줘야하나요?아님 그냥 놔두어야하나요?

완죤 잡초같아서리..

 

만약 가지치기를 해도된다면 시기가 언제인지도 알켜주시면 감솨할께요~^^

)
발렌타인은 개나리처럼 길게 가지나 나와서 아래로 휘는 경향이 있어요..꽃은 새순끝에 달리고요..일년 조금 넘은 정도면 아직 작을테니 길죽한 화분에 늘어지는 기분으로 자라게 놔두어도 돼고요..
햇살 많이 받게해서 꽃을 본 다음에 가을쯤에 전정해주는게 좋을듯하네요..(그런데 전정 자꾸하면 잔가지 많이 나와서 더 산발 모양이 됩니다..ㅎㅎ)
위로 솓는 주력가지 몇개는 놔두고 아래로 뻗은 줄기 밑부분을 자르면 안잘린 주력 가지쪽이 더 잘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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