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시력좋아지는 비법

채운산 2008. 6. 25. 23:28
시력좋아지는 비법

 


1.먼저 눈의 긴장을 푼다.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눈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이것을 이완법 이라고 하는데 눈의 기능이 완전히 쉬고 있을때가 가장 효과적이다.

 


2.쉬는 시간엔 창밖을 본다.
창 밖으로 시선을 돌린다. 먼산을 향해 시선을 돌려도 좋고 가까운 곳에 있는 건물을 바라보아도 좋다. 혹시 자기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확실치 않을때는 2.3초동안 눈을 감고 몸을 이완시킨다음 심호흡을 한다. 교실내부로 시선을 돌려 교실 천장 모서리를 바라보거나 친구 책상을 바라본다. 이렇게 초점을 자꾸 바꿔주면 눈 주위의 근육이 부드러워져 시력이 좋아진다.
 

3.늦은 밤 공부할때는 조명이 2개
공부할때는 이중 조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방 전체를 밝게 조명하고 앉은 위치에서 왼쪽 조금 뒤쪽에 스탠드를 놓는다. 그렇게하면 책에서 눈을 떼고 방안을 둘러보았을때 밝기가 다른불빛으로 인해 시력이좋아지게 된다.이중 조명 배치하는 것이귀찮기는 하지만 시력을 생각한다면 꼭 하는 것이 좋다.
 

4.손바닥만 가지고 하는 방법도 있다.
등받이가 곧은 의자에 허리를 펴고 편안하게 앉아 양손을 문질러 따뜻하게 한다. 책상위에 팔꿈치를 올려 놓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손바닥을 눈앞에서 가볍게 굽힌다음 새끼손가락 쪽에 코가 닿도록 해서 손가락으로 이마를 가리듯이 가져다댄다. 이때 안구에 압력을 가하지 않게한다. 바르게 눈을 가렸다면 빛은 전혀 눈에 닿지 않는다. 눈을 가린상태에서 5분에서 10분간 즐거웠던 추억을 마음속에 떠올린다.
 

5.영화 관감 위치도 시력에 따라 다르다.
영화 관람할때도 스크린 전체를 보려고 하지 말고 스크린 위에서 시선을 자주 움직여 준다. 근시인 사람은 뒷좌석에앉고 원시인 사람은 되도록 앞좌석에 앉는다. 때대로 눈의 초점을 변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근시일 때는 스크린에서 자기 앞사람의 머리위로 시선을 옳기고 원시일 때는 스크린에서 천장으로 시선을옮긴다.
 

6.지하철,버스 탈때는 눈동자를 움직인다.
좌석이 앞으로 설치되어 있지않고 옆으로 설치되어 있는 버스나 전철을 탔을때는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을똑바로 바라보지않도록 한다. 오히려 바라멍하니 보며 눈동자를 쉴새없이 움직이는것이 시력을 좋게 하는 방법이다.
 

7.몸을 흔들어도 눈이 좋아진다.
몸을 흔들어 주는 스윙법은 눈을 좋게하고 동시에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한다.
 
 

* 그 밖의 눈 건강을 위한체조 *
1.방 한가운데서 창문을 향해 편안한 자세로 선다.

2.양쪽 발을 평행으로 딛고 선다.

3.양쪽 팔의 힘을 빼고 늘어뜨린 다음 시선은 수평방향으로 똑바로 코앞을 보도록 한다.

4.그 상태에서 천천히 몸을 흔들어 준다. 몸무게를 오른쪽 발에 싣고 몸 전체를 회전시키면서 오른쪽 방향으로 흔들고 왼쪽 발꿈치를 바닥에서 떨어지도록 한다.

5.양쪽 어깨가 오른쪽에 있는 벽면을 향해 평행이 되었을 때 몸을 원위치로 돌린다 계속해서 이번에는 왼쪽방향으로 몸을 흔든다.이때 몸무게는 왼발로 옮겨지고 오른쪽 발뒤꿈치가 떨어진다.

6.몸을 흔들면서 뒤통수 윗부분이 위쪽으로 뻗고 등뼈의 아래쪽부분이 뒤로 쭉 뻗어 간다고 상상한다.

7.천천히 흔들면서 양쪽 어깨가 각각벽면과 평행이 되면 더 이상 돌리지 않는다.

8.잠시 후 머리를 똑바로 하고 코를 수평방향으로 향하게 한다음눈길을 벽면과 천장이 마주치는 근처로 향하면서 몸을 흔든다.9.2-3번 몸을 흔들고 나서 눈의 위치를 창문의 맨 윗부분 조금 아래까지 내리면서 몸을 조금씩 움직여 준다.

10.눈길이 창문을 지나갈때는 되도록 멀리 보도록 한다.이렇게 몇번 몸을 흔들때마다 눈이 움직이는 선의 높이를 30cm씩 높게 하거나 낮게 해주면 된다.
 
 
눈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저녁 시간만 되면 주변에서 토끼눈이 많아지는 것만 봐도 확실히 알 수 있다.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의 화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빛이 눈을 자극해 피로해지고 충혈되는 현상은 일명 '컴퓨터 눈병'이라고 하는 VDT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이다.

모니터 등을 오랫동안 집중해서 바라보면 눈 깜박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안구 표면의 눈물막이 증발해 눈이 마르고 눈물 분비량이 감소되어 눈앞이 자주 흐려지고 뻑뻑해진다. 또 평소 건강하던 눈이라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신경을 많이 쓰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뻑뻑하고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황사철, 황사의 주요 성분인 0.25-0.50mm 크기의 석영, 장석, 운모, 고령토가 눈에 들어가 결막과 각막을 자극해 결막염을 일으키거나 각막 상처를 유발하기도 한다.
렌즈를 건강하게 착용하기 위해서는 렌즈 착용 전 안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장기 착용 렌즈나 하루용 렌즈, 눈의 건조 상태에 따라 수분함유율과 산소투과율이 높은 렌즈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최근 일반화되고 있는 하루용 렌즈는 관리가 쉬우며 오염 물질에 의한 자극이 적어 각광을 받았으나 장기 착용 렌즈에 비해 수분함유율이 낮고, 이물질이 잘 생기는 재질이 대부분이어서 밤늦게까지 착용할 때 눈이 건조하고 시야가 흐릿해진다는 평이 많았다.

이준상 (주)바슈롬코리아 교육상담실 차장이자 국제콘택트렌즈교육자협의회 교육위원은 “하루용 렌즈는 특히 눈의 구면수차를 제어하는 렌즈인지, 비이온성 재질로 단백질 등 이물질의 침전을 막아주는지, 장시간 수분을 함유해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지” 따져볼 것을 권했다. 바슈롬 하루용 렌즈의 경우 빛을 막는 구면수차를 낮춰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고, 비이온성 재질이라 단백질에 의한 오염을 줄이며, 기존의 일반 렌즈와 비슷한 59%의 수분을 함유해 하루용 렌즈 중에서도 수분함유율이 뛰어나다.

2주나 3개월, 장기 착용 렌즈를 사용한다면 건강한 눈과 선명한 시야를 유지하기 위해 렌즈를 철저히 관리하고 렌즈케이스를 3개월 마다 바꿔주는 게 좋다. 렌즈를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렌즈를 왼쪽 손바닥에 올려놓고 렌즈의 앞면과 뒷면을 다목적 관리용액으로 5초 동안 충분히 헹궈준다.
저녁 시간 눈이 피로할 때는 모니터에서 시선을 때고 잠시 먼 곳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낮게 두면 안구노출 범위가 줄어 눈물의 증발을 줄일 수 있다 “콘택트렌즈를 끼고 밤늦게까지 일할 경우 눈의 피로를 더 느낄 수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여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1시간에 10분 정도 눈을 쉬게 하는 것이 좋다”고 최재오 누네병원 원장은 제안한다.

눈이 건조할 때는 식염수가 아닌 방부제가 섞이지 않은 인공 눈물을 넣어주도록 한다. 생리 식염수는 눈을 잠깐 동안 적셔줄 뿐 오히려 눈을 보호하는 주요 성분들을 씻어내 좋지 않다. 눈 주위 근육들을 자극해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돕고, 피로를 풀어주는 눈 마사지를 해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