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에 숨어있는 건강의 비밀 】♣
◈ 이목구비로 알아보는 건강 ◈
이목구비는 오장육부와 깊은 관련이 있어 얼굴을 보고
장부( 臟腑))의 건강을 읽을 수 있다.
장부의 건강이 좋지 않으면
얼굴과 직결되어 피부톤이 좋지 않다든지,
입술이 틀어지든지, 눈에 충혈과 떨림이 생기든가
눈 주위가 찌그러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전문 강사는
“건강한 사람은 얼굴색이 맑으며
늘 환한 기색을 띠고 있습니다.
또한 얼굴의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눈이 맑고 입술의 꼬리가 단정하게 올라가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인상으로 그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의 눈썹과 눈썹 사이의 주름이 뚜렷하며,
눈빛이 흐리고 눈망울에 핏줄이 보인다.
또 이마가 너무 좁으며 잔주름이 많아 깨끗하지 못하다.
광대뼈의 좌우 대칭이 맞지 않고 너무 튀어나와 있어
강한 인상을 풍기기도 한다.
볼이 움푹 들어갔거나 입술의 색깔이 탁하고
입에 힘이 없어 항시 벌어져 있는 등,
위와 같은 인상을 가졌을 때는
자신의 건강을 의심해 봐야 한다.
◈ 건강한 인상 만들기 ◈
얼굴에 숨은 장부의 비밀을 알면
건강한 신체 건강한 인상을 받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무조건 먹는 음식보다는 각 장기마다 좋아하는 식품이 있으며,
부족하고 약한 부분에 맞추어 섭취하면 그만큼 건강도 좋아진다.
또 장부마다 고유의 색깔이 있는데 외국에서는
간이 좋지 못한 사람에게
간에 청색 불빛을 비추어 간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건강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평소에 약한 장부의 색깔을 속옷이나 겉 의상,
또는 마스코트등으로 활용하면
오장육부가 강해지는데 도움을 준다.
오장육부가 강해지면 결론적으로 건강한 인상이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각자의 얼굴 기관이 어떤 장부와 연경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건강한 신체 건강한 인상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 눈은 간장의 기능을 보여주는 곳이다 ◀
피곤하거나 충혈이 자주 되면
간 기능이 약해지며 신경질이 자주 나고 눈에 힘이 없다.
너무 무리한 일을 삼가고, 스트레스는 꼭 풀어주며
무엇보다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간에 가장 좋다.
나무가 있는 곳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매실처럼 초록이나 푸른색을 가진 음식과
신맛이 나고 새콤한 식품을 많이 먹도록 한다.
▶ 혀는 심장의 상태를 보는 장소이다 ◀
혀에 바늘이 돋으면 심장이 무리를 하고 있는 상태이며,
혀의 색깔이 희게 보이면 심장과 위장이 좋지 않은 상태이다.
걷기동이나 무리하지 않은 등산이 양기를 보충해 준다.
쓴맛을 가진 것이 좋고 인삼이나 홍삼, 대추 등
기를 보하는 음식이 좋다.
안정을 취하고 혓바닥을 자주 닦아주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는 운동을 수시로 한다.
잠을 자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꼭 해주는 것이 좋다.
붉은 색이 힘을 준다.
▶ 입술은 위장의 상태를 보여준다 ◀
입술에 윤기가 없고 거칠어지면
위장과 비장이 좋지 않은 것이다.
평소에 침을 바르지 말고 자기 전에
손가락을 모아서 입술을 50회 정도 두드려주면
이뿌리도 튼튼해지고,
위장이 좋아져서 입술이 붉어진다.
생강처럼 황색을 띄거나, 꿀처럼 단맛을 가진 식품이
위장을 좋게 한다.
▶코는 폐장을 상징한다 ◀
코가 푸르거나 붉어지고 뾰루지가 자주 나면
폐와 기관지가 약해진 것이다.
허리를 쭉 펴고 어깨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펴서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뿜는 행위를 자주 해주면
폐가 활력을 띤다.
음식으로는 붉고 매운 맛을 가진 매운탕 같은 식품을 먹으면
열기와 생기가 돋아 좋아진다.
코에 윤기가 없고 지저분하면 돈이 나간다.
푸르거나 붉은 기운을 감추고
약간 붉은색 파운데이션으로 환하게 한 뒤
콧등에 흰색 섀도우를 살짝 사용하여 깨끗하게 정리해준다.
▶ 귀는 신장과 관련이 있는 기관이다 ◀
귀에서 소리가 나고 귀지가 자주 생기거나 지저분해지면
신장이 무리를 한다는 증거이다.
바닷가나 강가를 거니는 운동이 좋으며 귀를 자주 만져주면
신장의 기능이 좋아진다.
육류보다는 어류가 좋고 수분이 많고 짠맛이 나며,
찬 성질을 가진 식품이나 해조류가 좋다.
귀는 장수의 상징, 세수할 때 꼭 귀를 깨끗이 씻어주고,
엄지와 검지의 손가락 끝으로 열기가 오를 때까지
귀가 아플 정도로 전체를 꼭꼭 집어준다.
전문 강사는
“이목구비의 모양이나 형태는 오장육부의 건강과
마음먹기 따라 변해갑니다.
자신의 손이 가는 모든 신체에 좋은 의미를 두고
좋은 기운을 실으면 많은 변화가 오리라 생각됩니다.
자신의 얼굴은 자신의 책임이란 것을 잊지 말고 건강한 인상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세요.”라고 당부한다.
〈끝〉
〈이 자료는 2007년도 ‘건강다이제스트’ 8월 호에서 인용됨〉
*오늘도 힘차게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