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기타

[스크랩] ♣ 동지 와 팥죽 이야기 ♣

채운산 2007. 12. 20. 12:27
    ♣ 동지 와 팥죽 이야기 ♣ 陰邪(음사)를 씻어주고 鬼神(귀신)을 물리치는 붉음, 그 정결함의 팥죽, 내일이 동지이네요 우리님들 동짓날 팥죽 많이 드셔야죠. 팥을 얘쁜 주머니에 담아 몸에 지녀도 참 좋답니다. January를 야누스(Janus)의 달이라고도 말합니다. 야누스가 지난날과 앞날을 동시에 회고하고 생각하는 양면적 얼굴을 가진 神化的(신화적) 존재라 한다면 동지 역시 이 두 가지의 양면성을 동시에 가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동지는 텅 빔(시작)과, 가득 참(마침)이라는 성격을 자체에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동지에 팥죽을 먹는 풍습은 동지 팥죽이 몸의 음사(陰邪)를 씻어주며, 집안과 동네의 고목 등에 뿌려 사귀(邪鬼)의 침입을 막기도 하였다고 전합니다. 동지와 팥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익 하셨나요. 우리님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출처 : 편지지 카페
글쓴이 : 미리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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